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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2019

태국 건강스낵 신제품 출시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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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태국 스낵 산업 규모는 약 100억 바트(≒3,720억 원)로 메이져 브랜드가 스낵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Lay’s 제품 생산업체 펩시코(PepsiCo)는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ㅇ 이러한 치열한 스낵 시장 속에 중소기업 브랜드 Fitto가 2년 동안 제품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해서 개발·연구 결과 마침내 월 매출 400만 바트(≒1억 5천만 원)를 기록했고 전국 편의점 유통계약도 체결하였다.


 ㅇ Fitto는 건강과 맛을 결합한 100% 곡물 스낵으로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없는 90칼로리에 불과하다. 지속적인 마케팅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건강식품으로서 자리를 차지했다. 


 ㅇ 처음에는 태국의 Lawson 편의점에서만 Fitto를 공급했으나 Family Mart에도 공급하기 시작했고 작년 10월 전국 7-Eleven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ㅇ Fitto는 100개의 Lawson에서 한 달에 100봉지만을 판매하는 매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당시 조리법으로는 다른 스낵과 같이 소비자들이 다시 찾을 만한 맛이 아니었다고 Fitto대표는 말했다.


 ㅇ 이렇게 첫 제품 실패 이후 2년 동안 식품과학자들과 같이 연구한 끝에 Pop Chips를 더욱 바삭하고 양념 맛이 더 좋은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하였다. 다음은 마케팅이었는데 맛과 타협하지 않고 건강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ㅇ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브랜딩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므로 Lay’s와 같은 대기업과 경쟁 할 수 있는 것이 어렵다. 지금은 Pringles 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Fiitto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Fitto대표는 말했다.


▢ 시사점


 ㅇ 태국 내 주요 편의점은 7-Eleven, Family Mart, Lawson이 3개 편의점이 있는데, 그중 7-Eleven은 전국 10,300여점으로 나머지 2개 브랜드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점포수를 가지고 있는 태국에서 가장 큰 편의점이다. 7-Eleven에 제품 입점만으로도 홍보가 되며 그만큼 입점 조건도 까다롭다. 


 ㅇ 태국 스낵 시장에 건강 스낵은 아직 틈새시장이지만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메이져 브랜드에서도 건강에 좋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들과 차별화된 제품 및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ㅇ 최근 일부 대형유통매장에서는 일부 트랜스지방 함유 스낵류에 대한 퇴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견과류와 곡류를 함유한 저칼로리 건강한 스낵시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 내 글로벌 스낵제조사부터 중소기업까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고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 참고자료: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681252/fitto-noshes-on-massive-snack-market

https://www.fittochips.com/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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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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