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성, 6월 1일부터 한국산 수산물 검사 강화
조회3725□ 일본 후생노동성 5월 30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6월부터 한국산 넙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입선어(鮮魚)패류 검사를 전국 검역소에서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에 따라 평성31년도(2019년도) 수입식품 등 모니터링계획 개정을 알렸다.
[주요내용]
<수입대책>
평성31년도 수입식품 등 모니터링 계획 개정
○ 한국산 넙치의 쿠도아충(Kudoa septempunctata) 모니터링검사 대상을 수입 신고량의 20%(현행)에서 40%로 상향조정
- 원인 : 넙치에 쿠도아라는 기생충이 발견되어, 일본 내에서는 한국산 넙치로 인한 식중독이 연간 10건 정도 발생하고 있음
○ 생식용 냉장 피조개·키조개·새조개·성게의 장염 비브리오 모니터링 검사 대상을 수입 신고량의 10%(현행)에서 20%로 상향조정
- 원인 : 작년도 수입 성게로 인한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이 일본 내에서 발생.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위험도가 높은 동종 식품의 검사를 강화
※ 위반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검사 비율 100% 적용이 가능(명령검사), 향후 검사결과를 반영하여 검사 비율을 확대 가능성을 시야에 두고 순차적으로 조치
<대일 수출 수산식품 실적>
구 분 |
2017년 |
2018년 |
2018.1.1.~4.30 |
2019.1.1.∼4.30 |
||||
물량 |
금액 |
물량 |
금액 |
물량 |
금액 |
물량 |
금액 |
|
□ 수산식품 |
141,326 |
771,570 |
144,338 |
760,266 |
41,112 |
225,748 |
39,651 |
225,512 |
넙 치 |
2,082 |
29,604 |
1,884 |
25,606 |
526 |
7,769 |
601 |
6,795 |
피조개 |
630 |
7,927 |
679 |
7,741 |
191 |
2,455 |
142 |
2,102 |
새조개 |
239 |
8,329 |
53 |
2,064 |
21 |
821 |
22 |
864 |
성게 |
46 |
3,850 |
44 |
3,459 |
20 |
1,722 |
18 |
1,537 |
*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일본 후생노동성 보도자료, 平成31年度輸入食品等モニタリング計画の改正について
(韓国産ヒラメ等に係る衛生対策の確保)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 농식품수출정보 통계자료
□ 시사점
○ 대일 수출용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일본정부의 검역 강화에 따라 수출 수산물의 검사 결과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전파 등이 필요하며,
○ 또한, 쿠도아 등을 비롯한 기생충과 식중독균의 모니터링 검사 강화에 대응하기 대일 수출용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 후생성, 6월 1일부터 한국산 수산물 검사 강화'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