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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2019

中 정부, 인터넷 쇼핑몰 판촉 이벤트’双品网购节’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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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인터넷 쇼핑몰 판촉 이벤트 '双品网购节' 개최



  □  중국 상무부가 지난 4월23일, 인터넷 쇼핑몰 판촉 이벤트
   '슈앙핀왕거워지에(双品网购节)'을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음.  정부 주도로 인터넷 쇼핑몰 업체에 판촉 활동을 촉구해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한 조치임

 ❍ 이벤트 명 '双品'은 우수한 브랜드와 품질을 겸비한 제품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를 나타낸 것임.  상무부 전자상무국(商务部电子商务司)과 국가우정국 시장감독관리국(国家邮政  局市场监管司)이 주체하며, 중국 소비자 협회(中国消费者协会)가 협찬, 알리바바 그룹(阿里巴巴集団), JD.com(京东), 쑤닝이거우(苏宁易购) 등 전자상거래(EC) 주요 10개사도 참여함

 □ '슈앙핀왕거워지에(双品网购节)'의 개최 배경

❍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는 작년 말에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올해 중점 경제 정책의 하나로서 '거대한 국내 시장 조성'을 내세웠음.  리커창(李克強)총리는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실시한 정부 활동보고(시정 연설에 해당)에서 소비와 관련된 새로운 업태,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을 밝혔음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의하면 19년 1분기 소매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9조 7790억 위안이며, 그 중에서도 온라인 소매점 매출액은 21.0% 증가해 EC의 성장이 내수 경기를 견인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남

 □ '슈앙핀왕거워지에(双品网购节)'의 매출성황(4월28일~5월10일)

❍알리바바(阿里巴巴):


관련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플랫폼의 30,000 여개의 브랜드 및 상가들 참여하였고 총 300만 건의 상품이 팔렸음.  이에 따른 창출한 누적 매출액은 3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0%를 증가했음.  그중 핸드폰, 가정용 전기, 패션 및 화장품 등 품목은 히트 품목으로 매출액이 상위권임

 

❍왕이카오라(网易考拉):


관련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플랫폼의 영유아, 건강식품, 뷰티, 디지털 제품 등 핵심 품목의 매출액은 평일대비 100%이상 증가했음.  이외, 왕이카오라 글로벌 공장점(网易考拉·全球工厂店)의 주문량은 전월대비 173%를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매출액은 전월대비 185%를 증가했음

 

❍샤오홍슈(小红书):



관련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플랫폼의 1,792개(1075개의 해외 브랜드 포함) 브랜드의 총 3,937건의 상품이 참여했음.  이에 따른 창출한 누적 주문량은 평일대비 40%, 전년 동기대비 90%를 증가했으며 이벤트 누적 매출액은 6.76억 위안을 돌파했음.  그중 건강식품, 뷰티&케어, 가정잡화, 가방, 패션, 영유아, 스마트 3C 등 품목들 가장 많이 팔리는 히트 품목이 되었음


 □ 시사점
❍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인터넷 쇼핑몰 판촉 이벤트 '슈앙핀왕거우지에(双品网购节)'는 중국 내수 시장내 인터넷 쇼핑몰의 활성화와 그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음

❍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 징동과 더불어 직구전문 사이트인 왕이카오라, 새로운 SNS플랫폼 샤오홍슈까지. 중국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은 다변화되며 계속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임

❍ 오프라인 마트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위해서는 장시간의 광고·판촉 비용 및 큰 입점비용이 필요함. 하지만 온라인 시장은 최근 “왕홍 제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유행시기가 짧고 연관되는 제품을 추천하는 플랫폼의 기능을 활용하여 오히려 인지도가 적은 중소기업제품의 시장진출에 적합할 수 있는 점을 한국 수출업체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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