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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2019

과학기술과 융합 시도하는 중국 낙농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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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낙농업은 저비용 고효율, 국제경쟁력 강화, 중국 브랜드 가치 및 명성 제고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최근 중국 장쑤(江苏)성 양저우
(扬州)시에서 주최된 제8차 중국낙농업과학기술총회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 낙농업은 과학기술 육성으로 핵심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국 낙농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활성화'라는 주제로 낙농업 과학기술의 발전과 교육, 상호 협력 및
자원공유 강화 등을 논의했다. 중국 교육과학기술부 왕성(王晟) 부국장은 과학기술과 교육이 중국 낙농업의 건전하고 빠른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
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 건강산업은 황금기로, 2020년 8조 위안, 2030년 16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이런 맥락에서 유제품과 익생균 같은 건강보
조제의 발전 기회가 많다. 왕성은 중국 교육과학기술부은 낙농업의 과학기술개발 혁신과 인재육성의 질적 향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낙농업은 중국 농업의 주축으로 시장수요가 크기 때문에 낙농업의 과학기술기술과 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중국의 경제 발전,
국민 건강과 농업·농촌·농민 문제 해결에 큰 의의가 있다. 그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낙농업 관련 시야를 넓히고, 우의를 다지며, 혁신을 촉진시
켜 향후 중국 낙농업의 과학기술 진보와 산업 발전에 더 많은 지혜와 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저우대학 쟈오신안(焦新安) 총장은 낙농업을 ‘건강중국’ 계획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산업으로 보아, 교육자원과 과학연구자원 측면
에서 유제품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저우대학은 최근 몇 년간 장쑤성 낙농업의 수요에 기반하여 식품과학·농학·축산학·화학 등 여러
분야들의 융합을 시도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합적인 융합을 시도하여 유제품 혁신 시스템과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표명했다. 


이번 총회는 중국 낙농업 발전의 핵심과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소비자들이 양질의 유제품을 추구하면서
우유 소비 수요가 점차 ‘우유를 마실 수 있다’에서 ‘좋은 우유를 마시다’로 바뀌었다. 쟈오신안은 현대 과학기술과 교육을 이용해 현대적인
젖소 개량기술, 젖소 사육기술, 환경제어기술, 유제품 가공기술, 유산균 및 익생균 생물과학기술, 유제품 공정기술 등 낙농업의 건전할 발전
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현대적인 기술은 중국 낙농업이 단기간 내로 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쟈오신안은 주로 사람 공동질환(amphixenosis)과 식품안전, 수의학, 면역학, 생물기술 응용 등에 관련된 교육과 연구를 주로 한다. “식중독
예방 및 통제는 재료, 환경, 가공과정, 사람 등 다양한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제품 산업의 경우 산업 사슬이 길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세심하고 철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제품의 안전은 원천적으로 조심하고 가공 모든 단계에서 조심해야할 정도로
까다롭다. 특히 사육 단계에서는 원천 감염을 철저히 경계해야 하며, 동시에 저장운송 및 소비 단계에서의 최종 방어선을 철저히 하여 보다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양질의 안전한 유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안전정보소급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중국 공정원 원사(Academician of China Engineering Academy)이자 중국 강남대 총장인 천지엔(陈坚)은 “유럽, 미국, 호주의 낙농업이
강한 것은 토지 원가가 싸고 사료 원가가 낮을 뿐 아니라 사육기술이 앞섰고, 일부 보이지 않는 측면에서도 우리가 배울 가치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 낙농업 대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들여 분유의 중요한 기능성 영양소인 바이오 조제를 개발하고 있으
며, 미국과 유럽 연합은 관련 정책 지원을 통해 향후 낙농업 시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보았다. 합성생물학 기술이 적용되면 분유에서 중요한
기능 영양소의 바이오 생산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안전'과 '질'은 식품업계의 산업화 발전 과정에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양날의 칼'이다. 중국 축산물가공연구회 저우광훙(周光宏) 회장은
낙농업의 핵심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낙농업을 강점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영양가 있고 안전한 유제품을 많이
제공하는 것이 이번 총회의 주제이며 낙농업계의 영원한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내외 지도전문가 67명은 유제품 업계의 과학
기술 혁신과 발전상황을 검토해 유제품 품질과 안전, 유제품 가공기술 최적화, 기능성 유제품 및 유산균, 중국 유제품 현황 및 발전 추세
등 여러 연구 분야가 분석되어 있는 중국 낙농업 최신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출처: 식품상무망(https://news.21food.cn/35/28398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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