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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2019

2019년 러시아 식품 트랜드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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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러시아 외식 전문가들이 선별한 식품 트랜드 6가지를 소개한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
채식 메뉴가 모든 필수 영양소에 있어 균형 잡혀있다는 것은 오래 전에 입증됐다. 이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한 식품은 2019년 식품산업의 주요한 트랜드 중 하나이다. 식물성 단백질에는 대두 및 견과류, 순수 종자나 가공된 종자가 포함되어 있다. 채식 버거, 치즈와 우유도 식물성 단백질 등에 기반한 것이다.

◎콩으로 만든 파스타
콩류는 순수한 형태의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원천일 뿐 아니라, 콩류로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19년 병아리콩과 붉은색 렌틸콩으로 만든 면이 인기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이러한 품목들이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심지어 전통적인 파스타 면을 생산하는 회사도 이러한 경향에 동참했다. 파스타 애호가들은 맛있고, 건강하고, 체형관리에 해롭지 않은 식품들을 환영할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소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살아있는 미생물들은 새롭게 등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사용되는 식품들은 이제 요구르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019년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탄산수, 비 유제품성 음료, 심지어 오트밀까지 인기를 끌 것이다.

◎저포드맵(FODMAP)식품
인간의 건강은 얼마나 잘 먹는지, 소화 시스템이 건강한지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그래서 단쇄 탄수화물과 당 알코올 소화에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저포드맵 식단은 구원과도 같다. 용어 FODMAP은 발효의(Fermentable) 올리고당(Oligo-), 이당류(Di-), 단당류(Mono-), 폴리올(Polyol)의 약자에서 유래됐다. 이러한 식이요법은 불쾌한 증상을 완화하고, 배의 부기와 통증을 없애준다. 이러한 식품들이 의학적으로 필수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자들은 적극적으로 그것들을 광고하고 유통채널에 내놓는다.

◎우유가 아닌 대체 유제품
두유는 놀랄 일이 아니다. 제조자들은 더 멀리 나아갔다: 오트밀, 참깨, 피칸, 캐슈너트 우유가 등장했다. 이 식품들은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대체 우유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체 유제품에는 두 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음료는 충분한 수준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우유의 완전한 대체재가 되지는 못한다.
-이러한 음료는 견과류로 만들어지며,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우유 대체 음료들은 2019년 중요한 식품 트랜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고온 연소 기름
현대에는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기름이 존재한다. 소비자 대부분은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겨자유, 아마유를 소비한다. 그러나 모든 기름이 고온 조리를 위해 고안된 것은 아니다. 이 중 일부는 매우 낮은 연소 온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에서는 불쾌한 탄내가 난다. 이것들이 과열되면 자유라디컬과 발암성 물질이 방출된다. 그래서 높은 온도에서 요리할 계획이라면 높은 연소 온도의 기름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해조류(fucus, kelp) 기름은 485도의 노픈 연소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카놀라유는 400도의 온도에서 타기 시작한다. 

◈시사점
러시아에서는 과거 식품은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식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소비자들은 더욱더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을 따라, 한국 식품의 영양학적 효능을 강조해 러시아 시장에 수출한다면, 러시아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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