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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2019

중국 기업의 연해주 농업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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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연해주에서 100억 루블의 투자로 농업 프로젝트를 구현한다.


JBA 홀딩스는 이미 3.5만 헥타르를 파종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극동지방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 있다.

중국 Joyvio Beidahuang Agricultural Holdings(JBA)는 연해주에서 수직적인 통합 지주 회사를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97억 루블이며 그 중에서 극동개발기금에 최대 20억 루블을 투자할 것이라고 러시아 언론 기구가 보도했다.

kartoteka.ru에 따르면, JBA는 연해주에서 2018년 12월에 등록 자본금이 9억 루블인 Legendagro 홀딩스를 설립했다. 극동개발기금은 이 프로젝트가 수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5만 헥타르의 토지 은행이 있는 연해주에 매력적인 중국자본으로 대두와 옥수수 재배뿐만 아니라 쌀 부흥을 위해서 대규모의 농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국 투자가는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항구 터미널이자 곡물 운반선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24만 톤의 대두를 심층 가공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후에, 연해주에서 100억 루블 투자를 해서 중-러 농업 지주를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가을에 JBA 홀딩스의 Zhen Jianchao 회장은 3년간 연해주에 10만 헥타르의 농경지를 임대하고 자루비노에 곡물과 콩 가공 공장을 1,000만 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곡물 항구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당시 중국의 투자 금액도 1억 달러일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5만 헥타르에 달하는 토지은행도 포함되어 진행된다. 국동개발기금 Legendagro Primorye(Legendagro 홀딩스의 자회사) 국장 드미트리 사벤코브에 의하면, 회사는 이미 연해주에 쌀, 콩, 옥수수를 뿌린 상태인 3.5천 헥타르를 임대했다. 또한 이 땅은 쌀 시스템이 있어, 쌀을 재배한다고 Agroinvestor의 사벤코브는 말했다. 그리고 이 회사는 콩 가공을 위한 공장을 설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건설 현장을 찾고 있다.


포트 터미널의 경우 Legendagro 홀딩스는 연해주 항구 중 하나에 계약했으며 구속력 있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사벤코브는 말했다. 사벤코브는 이미 터미널에 설치 예정인 선적 기계를 구입했으며 가을에는 곡물과 유지 작물의 적재를 시작할 계획이 있고, 환적 용량이 최대 40만 톤에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BA는 기업 합작 회사이다. Joyvio Group (Lenovo를 설립한 Legend Holdings의 농기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 플랫폼), Beidahuang Agricultural Co.(토지은행 6백만 헥타르의 중국 최대 농업 회사 중 하나), Jiusan Grain and Oil Industry Group (국유 콩 가공 회사).

이러한 회사들이 합작을 해서 만들어졌다.

[시사점] 
중국 농업은 정부의 투자로 극동지방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 추세이다. 
극동지방인 자루비노는 부동항으로 중국의 동해 진출을 위해서 최단거리 항구를 확보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 대규모 농업 프로젝트로 생산되는 농산물은 한•중•일 및 기타 국가에 수출 예정이어서 더욱 주시해야 한다.


극동지역은 러시아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어서 러시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지방이다. 한국에게는 북한을 거쳐 러시아와 유럽 대륙으로까지 경제교류 영역확장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므로 한국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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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시아 #중국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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