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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2019

미국 음료 상품의 다양해진 기능성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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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성과 혜택을 음료상품에 추가하려는 식품제조사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며, 풍미와 식감 개발과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 시장조사기관인 Mintel의 Jenny Zegler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식품기술자 연례 서밋(Ins. of Food Technologists' Annual Summit)’에서 최근 음료업계에 부상하고 있는 기능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였으며, Prinova Group의 식품혁신부의 Dan Force도 음료업계의 차기 승자를 예견함.


Zegler는 음료와 식품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고 있는데, 이는 제조사들에게는 기회며 도전의 양날의 검(double edge sword)이라고 함. 소비자들은 이런 다양한“혜택의 선택”을 즐기려하지만, 음료업계와 제조사들의 관점에서는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혼합해야할지, 어떤 맛을 추가해야할지 등에 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함.

 

                                                                               < 다양한 기능성 음료 >

                             

                                   사진출처: popsop.com


○ 건강에 이로움과 신선함

소비자들은 맛이 좋고, 새롭고, 신선한(cool) 것을 찾는데, ‘cool’하지 않다면, 적어도 건강에 이로운 혜택이 있어야한다고 함. 예를 들어, 장 건강에 좋은 콤부차(kombucha)가 인기이지만, 소비자들은 단순한 콤부차보다는 지역산의 신맛 펀치를 선호함. 지역산 콤부차의 개발은 수제 맥주 유행의 뒤를 잇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신맛에 관심을 일으킨 후, 장년 세대까지 단맛에서 신맛으로 관심을 돌리게 함.


○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이완 효과  

소비자들은 또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이완시키는 기능을 찾는데, 알콜 음료가 이런 기능을 가진 반면, 숙취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무알콜 기능성 음료로 관심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소비자들은 차(tea)를 자연의 스트레스 완화 식품으로 간주하므로, 차 성분 음료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BD, 바질, 아쉬와간다(ashwaganda)*, 약용버섯 등의 성분도 부상하고 있음. *인도산 인삼계열 식물


○ 에너지와 활력 강화

에너지 강화는 여전히 중요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은 에너지 보강 성분에 관해 이전보다 더 세련된 인식을 하고 있음. 대표적 에너지 음료인 Red Bull이나 Monster 상품 등에 일부 소비자들은 거부감을 갖고, 커피로 대신하는 경향을 갖게 했는데, 이런 경향은 커피 프룻, 녹차, 마태, 비타민 B 음료에의 관심을 증가시킴.

 

○ 저알콜, 무알콜 맥주

저알콜 또는 무알콜 맥주가 운동 후 수분보충과 열기 완화를 위해 부상하고 있다고 함. 맥주 제조사들은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경기나 운동 뒤에 맥주를 즐기는 것이 전통이었으나, 최근에는 몸 관리 목표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같은 맛과 효과를 유지하는 저알콜 또는 무알콜 음료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 정신건강에 이로움

소비자들은 육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들도 찾고 있다고 함. 이는 증가하는 소비자 요구로 예를 들어, 새로운 특허 성분인 NeuroBloom 등이 소개되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함. NeuroBloom을 4-6주간 매일 섭취하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조사가 있다고 함.


○ 적절한 장소와 타겟 소비자 마케팅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적절한 기능을 적절한 형태의 음료로 제공하는 것은 제조사들의 과제이며, 증가하는 업체간의 경쟁에도 직면하고 있음.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를 개발해야하는 도전이 계속되면서, 음료 시장에는 많은 혁신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함.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확한 기능을 개발하여, 적절한 장소에서 제공하고, 많은 상품 중 브랜드를 부각시키는 마케팅을 하는 것이 필요함. 예를 들어, 긴장완화를 위한 음료는 대학 캠퍼스등에서 판매하는 것이 적절한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더 잘 팔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등을 연구하는 것임.


▶ 시사점: 미국의 음료상품들은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데, 풍미와 식감 외에도 육체건강과 정신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기능성이 요구되고 있음.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재료와 성분들로 기능성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여 신선함으로 미주시장에 마케팅하는 것이 음료 수출업계에도 요구됨. 특히, 건강기능성 상품의 트렌드 속에서 홍삼, 인삼, 유자, 오미자 등 다양하고 신선한 성분의 한국산 음료의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기에 좋은 시기임.


▶ 출처: FoodNavigator-2019.06.14.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19/06/14/Soup-To-Nuts-Podcast-Which-functional-claims-in-beverage-resonate-with-cons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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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밀레니얼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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