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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2019

태국 립톤(Lipton), 저설탕 아이스티 음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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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세계 차 브랜드 1위 립톤(Lipton)이 오직 태국 시장만을 겨냥한 ‘저설탕’ 아이스 티 음료 Lipton ice Green Tea Honey lemon을 출시했다. 건강에 좋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태국 정부의 설탕세 적용에 따른 신제품 출시이다.


 ㅇ Lipton ice Green Tea Honey lemon은 태국의 국가 식품위원회(The National Food Committee)로부터 ‘Healthier Choice’ 로고를 받았다. 태국은 식품 포장재에 영양 성분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는 무시하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국가 식품위원회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Healthier Choice’ 로고 기준에 충족한 식품에 대해 간단하고 눈에 띄는 로고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ㅇ Lipton ice Green Tea Honey lemon은 설탕 함유량이 적고 녹차와 천연 꿀의 조합에 레몬 맛을 첨가하였는데, 이외에도 Lipton Ice Black Tea Lemon과  Lipton Ice Black Tea Peach도 같이 출시하였다. 신제품에 사용되는 주원료는 아일랜드에서 수입하지만, 엄격한 제조과정을 거쳐 태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제조사 관계자는 말했다. 


 ㅇ 물은 수분 보충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소비자는 맛이 가미되어 있는 음료를 선호한다. 단맛 음료는 맛은 있지만, 설탕 함유량이 높다. Lipton ice Green Tea Honey lemon은 맛과 건강, 그리고 수분까지 보충시켜주는 좋은 대안이라고 관계자 측은 말한다.


▢ 시사점


 ㅇ 태국 정부의 설탕세 도입으로 설탕의 수요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있다. 태국의 Cane and Sugar 사무소 통계에 따르면 음료 제조업체들이 사용한 설탕량은 2016년 540,000톤에서 2017년 440,000톤으로 감소하였다. 과자 제조업체는 2016년 36,000톤에서 2017년 29,000톤으로 설탕 사용량이 감소했다고 한다.


 ㅇ 태국 식품 시장에서 저설탕, 무설탕, 저염, 유기농 등 건강을 위한 식품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고 하반기에도 이러한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 참고자료 : https://www.beveragedaily.com/Article/2019/04/03/Thai-tea-for-health-Low-sugar-Lipton-Ice-Green-Tea-Honey-Lemon-launched-as-a-better-for-you-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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