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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2019

건강하게 만든 리뉴얼 식품, 하지만 태국 소비자는 맛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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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태국 소비자의 99%는 건강을 위해 그들의 식습관을 개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82%는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식품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ㅇ 태국은 영양실조와 비만,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특히 당뇨와 심장병 등 비전염성 질환이 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이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와 식품업계에서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 태국 정부는 소비자 건강을 위한 식품 관련 규정을 계속해서 변경하고 있으며 자국민들에게 운동을 권장하며 각종 건강 관련 캠페인을 활발히 하고 있고, 식품업계에서는 식품 규정에 따라 식품 영양 정보를 포장재에 명확하게 표기해야 한다.


 ㅇ 태국 식품업계에서는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해 태국 국민 건강을 위한 노력하고 있는 데, 최근 저염, 무설탕, 튀기지 않은(non-fried) 식품 등으로 리뉴얼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가 필요 없이 건강한 식품 섭취가 가능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ㅇ 조사대상 기업의 88%는 제품의 영양가를 개선하기 위해 제품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으며 5%는 이미 시행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식품업계의 노력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소비자의 80%는 식품업계에서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ㅇ 하지만 리뉴얼 제품이 무조건 소비자의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니었다. 조사 대상자의 82%는 원래 제품의 맛이 유지될 경우에만 리뉴얼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건강과 맛을 타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ㅇ 식품업계에서는 건강을 위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새로운 건강 제품을 생산을 위해 식품 관련 관계자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사점


 ㅇ 오리지널 맛 제품에서 무설탕, 저염, 튀기지 않은(non-fried) 식품 등으로 리뉴얼한 제품이 최근 태국에서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다 건강한 제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식품업계에서는 리뉴얼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위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하지만 태국인은 맵고, 짜고, 단맛의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한다. 최근 건강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본연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많다. 특히 올해 초 ‘카이켐’이라는 짠 오리알 맛을 베이스로 한 과자, 음료 등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었는데, 이는 여전히 자극적이고 새로운 맛을 찾는 태국인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참고자료: http://www.nationmultimedia.com/detail/business/3037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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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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