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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2019

싱가포르, 고령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 많은 단백질을 식품에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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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가포르에 시판되고 있는 단백질이 보강된 성인 고령층용 조제분유>



ㅁ 주요내용

 ‧ 싱가포르 50대 이상 성인의 50% 이상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여 골밀도와 근육 건강에 위험 초래

 ‧ 싱가포르 건강진흥청(Health Promotion Board)은 식품회사들과 함께 50대 이상 성인의 근육과 골밀도를 높이는 고단백성분 첨가 식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함

 ‧ 이 계획은 지난 1956년 국민치아건강을 증진하고자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했던 것과 비슷한 사례임

 ‧ 지용강 (Mr. Zee Yoong Kang) 건강진흥청장은 다음해부터 고단백성분 첨가 식품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함

 ‧ 작년 시행된 국가 영양상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여 체중감소,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절 등 위험에 노출

 ‧ 건강진흥청장은 국종류, 죽종류, 약용젤리나 아이스크림 같은 제품에 단백질 성분을 보강하여 현재보다 50%이상 단백질 섭취량을 증가시키길 희망

 ‧ 건강진흥청은 생산업체를 물색 중이며 기존의 제품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식물성 단백질 성분 첨가를 염두에 두고 있음

 ‧ 현재 제약회사인 Abbott와 Wyeth에서는 각각 단백질을 한층 더 강화한 Ensure plus와 Enercal라는 성인 고령층용 조제분유를 시판하고 있음

 ‧ 건강진흥청의 애니 링 (Dr. Annie Ling) 정책 리서치 감독관장은 50대부터 근육과 골밀도에 손실이 오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평소보다 50% 이상의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고 권고함

 ‧ 싱가포르 국립병원의 탄시밍 정형외과박사 (Dr. Tan Shi Ming)에 따르면 골다공증과 근소실증은 낙상의 위험을 높여 고령층의 골기능을 약화시키거나 골절상을 입혀 사망에 이르게 까지 할 수 있음을 경고

 ‧ 매년 2000명 이상이 골반 골절상으로 입원하고 있으며 고령층의 복합적 건강상태로 인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음

 ‧ 지난 25년간 싱가포르 중국인 건강을 추적 검사한 연구에 따르면 10%이상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9%이상 더 사망 위험이 높음

 ‧ 2017 국가 인구 건강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싱가포르인들이 40대~60대 사이에 평균 10%정도의 체중감소를 보임

 ‧ 대부분의 성인은 본인 식단의 단백질 부족을 잘 인식하지 못하며 아시안 스타일의 주식과 식품에는 단백질 성분이 부족한 경향이 있음

 ‧ 식습관 개선 역시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먹는 제품에 단백질을 보강한 제품 출시요함



ㅁ 시사점

 ‧ 싱가포르 정부차원에서 장기적인 국민의 식생활 개선의 일환으로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식품 개발과 식품 선별에 관심이 많은 만큼 한국에서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좋은 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음



* 출처 : Straits Times(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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