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7.30 2019

인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

조회7098

external_image


▢ 주요 내용


 ㅇ 건강한 노화를 주제로 지난 9일~1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Healthy Ageing APAC Summit에서 인도의 건강기능 식품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회담이 있었다. 


 ㅇ 현재 인도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확인을 위해 가장 많이 참조하는 사이트로 미국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와 인도의학연구협의회(Indian Council of Medical Research)라고 한다. 이 사이트들은 과학 연구 논문들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인도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과학적인 근거를 많이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ㅇ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많이 의존하는 중국 및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인도 소비자들이 제품을 믿고 구매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더 좋은 홍보수단이다.


 ㅇ 건강기능 식품은 인도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현지화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아슈와간다(ashwagandha)는 인도의 인삼으로 불리는 허브 종류 중 하나로 카페인 효과와 스트레스 및 불안감 완화, 면역 체계 강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건강 관련 식품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 아슈와간다를 이용해 만든 에너지 드링크 음료는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인도 소비자들을 위해 현지화한 대표적인 에너지 드링크 음료이다.

 
external_image

<인도 건강기능 음료 Revital H>

 ㅇ 아직 인도에서는 영양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는 않지만 먹는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뚜렷하다. 인도의 Revital이라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먼저 의학 전문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내며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ㅇ 건강기능 식품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영양학자들에게 관련 제품 분석을 의뢰하고 관련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인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 시사점


  ㅇ 인도인들은 과학적인 근거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제품의 효능을 알리고자 할 때 구체적인 성분과 수치를 통한 객관적인 정보로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인도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맛을 적용하는 등 현지화한 식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일반 유통매장보다는 약국, 병원 등의 의료 기관들에게 먼저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Revital브랜드처럼 식품 또는 의학전문가들의 신뢰를 얻는 것도 좋은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에게는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는 것이 현재로서는 좋은 접근 방식이라고 보인다.


 ㅇ 인도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품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매년 두 자릿수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의 조사에 따르면  2025년에는 인도 중산층의 구매력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소득이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는 유기농 식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다.


 ㅇ 인도 인구의 40%가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채식 마크부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채식건강보조제도 바쁜 도시 라이프 소비자들을 위한 좋은 대안이다.


* 참고자료: https://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19/07/17/Three-strategies-for-the-Indian-nutrition-industry-to-secure-success-in-face-of-limited-consumer-contact

'인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인도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