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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2019

중국 편의점의 빠른 증가, 지역형 편의점도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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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랜차이즈경영협회(中国连锁经营协会)에서 발표한 <2019 편의점 발표 보고서(<2019中国便利店发展报告>)>(하기는 <보고>로 약칭)에 따르면 2018년 편의점 전체업계의 발전 추세는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구체적인 업종별 규모와 매장현황(2018 중국 편의점 TOP100)을 볼 때, 시장규모는 2,264억 위안(한화 38조원)으로 19% 증가했고, 총 점포수는 12.2만개로 14%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가 규모면에서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경영방식도 심화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혁신을 탐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영리능력(盈利能力), 점포 효과(店效), 인력효익(人效), 평정효익(坪效) 등의 개선과 제고에 대한 내용이며 전 채널, 커뮤니티 공동구매(团购 퇀꺼우)와 모바일 페이와 같은 새로운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과 심층적인 적용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모델을 결함한 심층적인 운영 등이다. 

사실상, 중국프랜차이즈 경영협회가 “2018년 중국 프랜차이즈 TOP 100(2018年中国连锁百强)” 리스트에서 밝힌 바로 2018년 중국 프랜차이즈 TOP 100 (百强) 소비규모는 2.4만억 위안(400조원)이고 이 수치는 동기대비 7.7% 증가된 수치이다. 편의점 TOP 100 기업(百强企业)의 판매규모는 계속 증가되고 매장의 수량증가도 기타 소매업체보다 빠르다. 중국 프랜차이즈 경영협회 배량(中国连锁经营协会会长裴亮)은 “2018년 프랜차이즈 TOP 100 기업(百强) 매장의 증가추세는 작은매장 급성장이 주요원인이고 중국 소매시장은 편의점의 빠른 발전시기에 들어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편의점 업계의 전반적인 좋은 분위기 속에서도 주목해야 할 건 증가폭의 감소이다. 2016년~2018년의 기간동안 중국 편의점 시장규모 증가율은 각각 31%, 23% 와 19%로 증가폭은 둔화되고 있는 양상으로 보인다.

이외 <보고>의 2018년 데이터를 볼 때, 자본과 제휴한 편의점 비중은 10%로 2017년에 비해 약간 낮아졌다. 이는 편의점 업계에 대한 자금시장의 각도가 이전보다는 이성적으로 변하였고 앞으로는 편의점 업계가 자제 조혈((造血)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규모의 성장점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대하여 필마위기업컨설팅(중국)유한회사 CEO 손국진(毕马威企业咨询<中国>有限公司总监 孙国宸)은 편의점 업계는 최근에 비교적 빠른 증가 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드라이브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1)매장 수의 확장, 2) 매장수익성 제고이다.


“업계든 기업이든 일정한 단계에 오르면 한계에 봉착하는 문제가 있지만, 편의점 업계로서의 성장 공간은 아직 분명히 남아있다. 또한 2,3,4선의 지역형 편의점은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현지 도시에서 이웃 도시로 확장되고 있고 확장 공간도 많다”

또한 편의점 각 점포로 볼 때 수익성 향상에 대해 자체 브랜드, 신선식품이 매장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편의점 브랜드들이 늘고 있고 콜드체인 물류, 신선식품공장, 중앙주방등 인프라 개선 등 편의점의 발전돌파구는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출처:
https://news.21food.cn/61/2885385.html


시사점

중국 프랜차이즈 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중국프랜차이즈 TOP 100 순위에서 중국내 편의점의 빠른 증가추세를 볼 수 있다. 규모에 있어서는 아직 대형유통매장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편의점의 판매규모는 20%를 넘어서는 규모 확대를 보였고 매장수량의 증가는 18%, 새로 연 매장 수는 11,944점에 다다른다. 중국내 1인가구의 증가와 소비세분화에 따라 온라인 시장은 발달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편의점과 같은 소매점의 파워가 점차 강해진다.


이에 따라, 편의점이 기존 마트의 역할도 대신하는 양상을 보이며 편의점 내 신선 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카페, 식당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만한 설비와 즉석제조 메뉴도 함께 판매하는 재미있는 신유통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의 자체 PB브랜드, 소분화된 신선제품 등 한국식품의 기존과 다른 진출방안을 고려해볼 만한 시장이 생기고 있다.


(붙임) 중국프랜차이즈 경영협회, “2018년 중국 프랜차이즈 TOP 100(2018年中国连锁百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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