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 경제재정연구소(Indef) 소속 안드리사뜨리오 경제전문가는 21세에서 39세 범위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가 인도네시아 산업 전반의 생산과 유통 부문을 모두 촉진할 것이며 커피 산업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언급함

 ‧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협회장 물료노 수실로 (Moelyono Soesil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은 작년 대비 36% 성장했으며 2019년 총 530만 bag의 수요가 있었음

 ‧ 해당 수치는 연간 약 1200만 bag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임

 ‧ 도시 쇼핑몰, 상업지구, 교통 중심지 등에 카페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커피 소비가 십년 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급증함

 ‧ 인구 90%가 주류를 금기시하는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의 인구 특성상 밀레니얼 세대들이 친목을 위한 장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고 있음

 ‧ 또한, 인도네시아인들이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커피를 경험한 것 또한 커피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됨

 ‧ 벤쳐 투자자들은 커피 산업 붐 현상에 주목했고 커피 및 카페 산업에 투자함. 일례로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Kopi Kenangan은 Sequoia India와 Alpha JWC 벤쳐로부터 2800만 불의 투자를 받음

 ‧ Kopi Kenangan 관계자는 현재 100여개의 점포를 2022년까지 20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 싱가포르계 펀드 Alpha JWC의 공동창업자 및 파트너 매니저 제프레이 조 (Jefrey Joe)는 인도네시아 커피 체인 산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ㅁ 시사점

 ‧ 인도네시아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이 5%를 상회하며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커피 및 카페 시장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그에 따라 관련 한국 업체들에게 좋은 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음

 ‧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음료 종류 다양화 및 현지화, 특색 있는 인테리어 설치 등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들의 개발도 필요함

*출처 : Businesstimes (2019.08.28.)
https://www.businesstimes.com.sg/energy-commodities/indonesia-millennials-coffee-craze-may-spur-record-consum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