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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2019

일본의 식품 전시회 제4탄 - [닛폰악세스 추계 Food Convention 2019]

조회5115

aT 도쿄지사에서 일본의 식품 전시회를 소개!

· 일본에서 한 해 개최되는 식품 관련 전시회는 알려진 것만 약 100여개. 수출을 하고자 하는 나라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전시회에 참석하는 것이지만, 100여개나 되는 일본의 전시회! 전부 참석할 수도 없고 어떤 전시회가 좋은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기 쉽다. aT 도쿄지사는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기 다른 주요 식품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소개하여 수출업체가 자신에게 맞는 전시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4[닛폰악세스 추계 Food Convention 2019] ~부제 : 벤더의 힘~

· 일본의 3대 벤더 중 하나인 닛폰악세스(日本アクセス는 자사에 구좌를 가지고 있는 수입업체/일본 국내 메이커 등이 출전하는 전시회, “닛폰악세스 추계 Food Convention”매년 7월 개최하고 있다



    · 2018년 및 2019년 전시회 현황

항 목

2018

2019

전시기간

2018.7.25() - 26() 2일간

2019.7.24.() - 25() 2일간

참가 기업수

500개사

500개사

장소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내방객수

10,000

11,000

 

· 출전 자격은 닛폰악세스에 구좌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구좌가 없는 신규 기업의 경우, 닛폰악세스의 심사를 거쳐 통과가 되면 출전이 가능하지만 일반 모집은 하지 않는다.

 

· 사전설명회

- 닛폰악세스는 일본의 일반 식품전시와는 달리 구좌를 가진 기업이 참가하게 되기 때문에, 사전에 닛폰악세스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닛폰악세스의 바이어들은 사전 설명회 때 숙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시회 당일, 자신이 담당하는 유통업체 바이어들을 직접 안내하며 상품을 소개한다



- 이번 전시회의 사전 설명회는 닛폰악세스 본사에서 개최했으며, 닛폰악세스 본사 및 관동지역 담당자 약 220명이 참석하여 출전사의 제품을 사전에 확인했다.

사전 설명회 전체 부스

한국관 출전상품 시식 및 홍보


닛폰악세스란? [일본의 식품유통구조] KATI 기사 참조

http://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88644&menu_dept2=35&menu_dept3=71

 

 

aT 현장탐방

· 올해도 전시회는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기가 좋아졌다는 평이 있었다. 한 예로 이번 전시회는 예년보다 더 많은 벌룬을 볼 수 있었다. 벌룬설치는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0만 엔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 또한 타 전시회와 다른 점으로는 한 기업=한 부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각 카테고리별로 여러개의 부스를 내는 기업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벤더인 닛폰악세스에 대한 어필로 일본시장에서 벤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전시회 이모저모>

<닛폰악세스 전시 전경>
전시회는 큰 성황을 이뤘으며 예년보다 많은 벌룬이 눈에 띄었음.

<한국관 전경>
한일관계가 최악에 달한 7월 말이었으나 많은 바이어가 한국관에 내방하였음.

<신상품 전시회>
다수의 한국상품도 전시되었음.


<주목상품>

<투명간장>
작년 한해 일본시장을 강타했던 투명 음료에 이은 투명 간장.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의 큰 이목을 끌었음.

<페이크 푸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페이크 푸드. 버섯미트, 대두미트, 게맛살 등 본 전시회에서도 여러 기업들이 페이크 푸드를 선보였음.


와사비를 활용한 비즈제품으로 SNS에서 화제가 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인기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엿볼 수 있었음.

사진출처 : aT 도쿄지사



시사점

〇 닛폰악세스 전시회의 내방객은 일본 전역 대부분의 대형소매점, 도매, 외식체인 등 닛폰악세스의 네트워크 바이어가 방문하며, 방문 바이어는 정보수집 보다는 실질적인 거래 중심이 목적이기 때문에 타 박람회에 비해 거래 체결 가능성이 높다.

 

 닛폰악세스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일본의 중요 벤더인 닛폰악세스와 닛폰악세스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에 동시 소개가 가능해 진다. 실구매자들, 중요바이어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출전하고자 하는 기업은 끝도 없이 줄을 서 있다.

 

〇 본 전시회를 통해 벤더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의 신규 판로 개척 및 판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실구매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aT 도쿄지사는 매년 닛폰악세스와 공동 추진하여 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해 선정된 약 10개의 수입업체가 출전을 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만큼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aT를 통해 출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철저히 준비하여 지원할 것을 추천한다.

 

현재, 일본내 재고를 가지고 있는 실거래 가능한 기업이 출전대상이기 때문에 한국의 수출업체가 출전을 할 수는 없다. 출전을 희망한다면 닛폰악세스에 구좌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거래처(=수입업체·상사)통해 출품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출품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닛폰악세스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므로 일본시장을 철저히 이해하면서 니즈가 있는 제품이어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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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식품 #전시회 #닛폰악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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