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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2019

러시아 곡물수출협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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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지사 chekov@at.or.kr  

지난 422일 러시아 곡물시장의 가장 큰 거래회사(trader)들이 모여 새로운 곡물 수출협회의 결성을 알렸다. 협회의 초대 사무총장은 Eduard Zernin UGC 부 대표가 내정됐다.

 

협회에는 아스톤 (АО «Астон»)와 글렌코어 (ООО «Гленкор Агро МЗК»), RIF (ООО «Торговый дом "РИФ"»). UGC (ООО «ОЗК-Юг») 등 러시아 곡물 메이저 4개사가 참여하며 이들이 러시아에서 수출하는 곡물의 양만해도 전체 수출량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조사 분석기관인 RUSAGROTRANS에 따르면 2017/2018년 기간 중 곡물 수출 1위는 RIF (ООО «Торговый дом "РИФ"»)로 전체 수출의 13.6%(720t)를 차지하며 2위는 글렌코어 (ООО «Гленкор Агро МЗК»)사로 10.1%(530t), 3위는 아스톤 (АО «Астон»)사로 6.9%(360t) 등이 차지했다. 이 외에UGC (ООО «ОЗК-Юг»)140t으로 전체 수출기업 중 11위를 차지하였다.


협회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는 관련 입법에 참여하고, 수출곡물의 품질을 보증하며 전문 실험실 운영과 디지털 정보기술 시스템의 공동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회원사간 협력 및 관련업계와 정부 당국 사이의 협력이 개선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활동은 국제 시장에서 러시아산 곡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도움을 될 것이다. 우리는 국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판매 시장에 진출하고 러시아산 곡물과 콩의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라고 협회 임원인 Eduard Zernin은 발표했다.

하지만 협회 창설을 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협회 창설 자체가 지난 2월 러시아 농무부의 제안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과거 아스톤글렌코어2011년에 설립 된 국가 농산물 수출 협회 (NAESP)의 창시자 중 하나이었다.

 

아스톤과 글렌코어가 농무부 주관의 새 협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NAESP 회장인 Sergei Balan현재 NAESP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심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아스톤글렌코어를 협회 회원사에서 제외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ergei Balan이미 8년간 활동하고 대외에 알려져 있는 NAESP가 있는데 새로운 협회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NAESP는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기관이다. 농무부는 자신들에 동조해 줄 수 있는 협회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 때 이것은 말도 안되는 일(Nonsense)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곡물을 포함한 농산물 수출을 오는 2024년까지 450억달러(514천억원)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작년 기준으로 러시아의 농산물 수출 규모는 260억달러(3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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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 #러시아 #농산물 #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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