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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019

일본, 식품택배시장 「밀 키트」 호조로 2018년 2조 1,399억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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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노경제연구소에서 최근 일본 국내 식품택배시장을 조사해서, 업종별로 8개 분야의 동향, 참가기업동향, 장래전망을 밝혔다. 


 ○ 2018년도 식품택배 시장규모(주요 8개 분야 합계치)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 1,399억엔로 추청했다. 2016년에 2조엔대를 시작으로, 고령화 및 출생자 감소의 진행으로 국내 식품관련 시장동향이 축소경향이 일어나는 가운데, 식품택배는 견조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일본 식품택배시장 규모추이 (주요 8개 분야 합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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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1. 업종별 매출액 기준/ 참고 2. 2019년 이후는 예측치 



 ○ 신규출생자 감소, 고령화, 여성의 사회진출 등 사회적 요소를 반영, 식품택배 서비스는 매년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다른업종 및 동종 업종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라고 한다. 


 ○ 레시피(메뉴)와 조리에 필요한 몇 명분의 식재(커트된 고기랑 야채, 조미료 등 포함)가 세트화 된 「밀 키트(요리 키트)」가 호평. 직접 만들고 싶지만, 매일 메뉴 만들기와 구매, 조리에 시간을 많이 들일 수 없는 현대인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다. 


 ○ 밀키트(요리 키트)는 종래, 식재(반찬) 택배분야의 비즈니스였으나, 최근 생협과 넷슈퍼(인터넷슈퍼) 등이 참가해 조리메뉴를 확대하고, 품질도 좋아지고 있다.  주요 소비자층은 가사(조리)에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가 있는 집, 맞벌이 세대이지만 최근은 고령자 단신세대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은 앞으로 큰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 수요가 확대되는 밀 키트의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 7월에 3대 도시권(수도권, 츄코권, 긴키권) 살고 있는 여성(20대~60대 이상)의 밀 키트 이용경험자 1,09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 밀 키트를 이용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매일 메뉴를 생각하는 것이 귀찮다(46.7%), 다음으로 요리에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 (35.7%), 식재료를 남기고 싶지 않다 (음식쓰레기가 없도록)가 (31%) 였다. 조사결과에서 보면 조리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가능하면 줄이고 싶다는 시간단축 니즈에 더해, 불필요한 식재료를 사서 버리고 싶지 않다는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식품택배 시장규모(주요 8개 분야 합계치)는 계속해서 순조롭게 증가해서 2023년의 시장규모는 13% 증가한 2조 4,172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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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일본 유통뉴스 2019. 10. 9일자/ 야노경제연구소 


*자료 출처 

- 일본유통뉴스 (2019.10.9) 관련 뉴스 

- 야노경제연구소 2019년 식품택배시장규모 조사자료 


□ 시사점 


 ○ 일본의 간편 수요 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과 같이 간편편이식품 HMR시장의 규모는 최근 확대 되는 추세이다. 또한, 소비트렌드도 식품로스 없이 시간을 줄이고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한 식재료로 구매  패턴이 변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 현지에서 보면 수입상품이 되고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우리 수출상품도 현지 소비자 및 업무용 수요에 대응이 쉽도록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토록 즉석 떡볶이, 냉동잡채, 간편 레토르트 국물요리 등  간편 편이식품 형태로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수입 및 유통업체에 제안해 나간다면 보다 빠르게 일본시장 개척과 소비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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