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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2019

중국, 고품질 맥주에 대한 수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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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소비자들의 생각의 변화에 따라 소비수요가 "가격 경향형"으로부터 "품질 경향형"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중고급 제품들이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GlobalData에서는 고급화가 중국을 포함한 아태맥주시장의 구조적 추세임을 가리킨다. 2013~2018년 아태지역의 고급&최고급 맥주의 연성장율은 7.9%, 이는 특가 및 주류 맥주의 증가속도를 크게 웃돌았다. 향후 5년간 프리미엄 및 프리미엄 맥주의 복합 연간 성장률은 5.6%로 예상된다.


중국에는 이런 추세가 더욱 선명하다. 중국 고급&최고급맥주의 소비량의 비중은 2013년의 10.9%로부터 2018년 16.4%로 증가되었고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성숙한 맥주 시장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로, 이 카테고리의 맥주가 성장할 여지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이러한 추세로 일부 글로벌브랜드가 수익을 보았다. 버드와이저(百威), 칼스버그(嘉士伯) 등 유명 브랜드의 아태지역에서의 중고급 상품의 구조를 늘릴 것이다. 올 상반기 세계 유수의 맥주업체가 중국 시장에서 선전한 것은 프리미엄 제품의 선전 덕분이다. 버드와이저는 초고급 제품 포트폴리오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고, 또 다른 맥주 거인인 칼스버그(嘉士伯)는 반 년만에 중국 시장에서 9% 성장의 이유로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출처: https://news.21food.cn/12/2893173.html


시사점

중국에서도 맛있는 수제맥주집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일반 음식점에서도 싸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국산 맥주보다 보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수입산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 소주"는 "중국 백주"와 같이 해당 국가의 대표적인 유일한 성격으로 가지고 있는 술이라 기타국가의 소주와는 차별성을 가지지만 맥주시장은 비교적 한국 맥주만이 가지는 차별점이 크지 않다. 중국사람들에게 친숙한 칭다오 맥주 등 중국 맥주와 버드와이저(百威), 칼스버그(嘉士伯) 등 글로벌 브랜드 사이에서 한국 맥주는 아직 중국에서 크게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맥주를 찾는 수요를 잘 읽고 홍보 및 판촉을 고려하여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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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중국 #중국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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