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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2019

UAE 아부다비, 매년 식품안전 위반 200건 이상 발생

조회5547

● 주요내용

- UAE 검찰에 따르면 식중독, 불량 식품 판매, 위생 불량 등 200여 건의 식품 안전 위반 사례가 매년 아부다비 법원에 기록되고 있음

- 아부다비의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련 법은 아부다비 농업 및 식품안전국(Abu Dhabi Agriculture and Food Safety Authority, 이하 ADAFSA)에 의해 관리되고 있음

- 해당 법을 위반하는 개인, 식당 또는 회사는 위반 정도에 따라 최소 5,000디르함(약 160만원)에서 200,000디르함(약 6,400만원)에 이르는 벌금형에 처해지며, 식품안전 규정 위반으로 기소된 개인은 혐의에 따라 1개월에서 3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수감 될 수 있음

- ADAFSA는 식품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식품취급 시설들을 대상으로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

- 또한 아부다비의 식품 공장, 식당, 육류 취급점 또는 도살장 및 기타 식품 매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설은 규정 준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 시사점

- 최근 아부다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음

- 규정을 위반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기보다는 ADAFSA의 규제 및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적발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 됨

- UAE는 공중 보건 보호를 위해 모든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위생 문제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음

- 특히 2020 두바에 엑스포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외식 산업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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