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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19

싱가포르 설탕 과다음료 광고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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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인들은 하루 평균12 티스푼(60g)의 설탕을 섭취하며 그중 절반에 해당하는 설탕을 음료 음용으로 섭취함


 ‧ 싱가포르는 인구 9명당 1명꼴로 당뇨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당뇨 환자 비율이 높은 국가임


 ‧ 이와 관련해 10월 10일 싱가포르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탕을 다량 함유한 음료에 대해 광고활동을 전면 금지할 방침을 밝힘


 ‧ 해당 규정은 음료 종류에 따라, 아시아 지역 고유 음료(Asian drinks), 청량음료, 맥아를 첨가한 음료, 주스음료, 발효유, 요구르트 및 인스턴트 음료에 적용될 예정이며 포장 방식 기준으로, 포장 음료, 병, 캔 음료에 적용될 예정임


 ‧ 보건부 애드윈 통(Edwin Tong) 싱가포르 보건담당 선임 국무장관에 따르면 본 정책은 자국 내 텔레비전, 인터넷, 신문, 라디오 및 옥외광고, 온라인 등 모든 미디어가 대상임


 ‧ 설탕을 다량 함유한 음료의 경우 포장지 전면에 ‘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을 표기하도록 할 방침이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겉포장 색을 달리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음료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방안이 시행될 예정임


 ‧ 규제 대상, 시행시기, 벌금액 등 상세 사항은 음료업계, 광고업계 등과 협의를 거쳐 2020년에 발표될 예정임


 ‧ 싱가포르 정부는 당뇨병 발병을 줄이기 위해 설탕세(Sugar Tax) 도입도 고려중임



ㅁ 시사점


 ‧ 싱가포르 시장 진입을 고려중인 국내 음료 업체들은 싱가포르 정부의 설탕 규제 관련 이슈와 정부발표에 주의를 기울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음


 ‧ 싱가포르 내에서 흰쌀밥, 국수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푸드테크 및 바이오테크 연구가 활발함에 따라 관련 국내 업체들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또한 기대됨



*출처 : KONTAN(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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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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