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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19

중국, 90년대 시절 추억의 간식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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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부터 중국의 간식공장들은 청소년 시장을 목표로 한 라티아오(辣条:매운쫀득이), 소힘줄(牛板筋), 간추이면(干脆面), 금전모양 초코렛(金币巧克力)이 주류 간식으로 부상하였다. 동시에 서양의 간식(감자칩, 웨하스)도 대량으로 나타났다.


                                         

  1993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Lay's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감자칩 출시”하는 컵셈을 돌파구로 삼고 억만 중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브랜드 이념을 전파하였다. 1996년 중국에 진출한 오레오는 "비틀기(扭一扭), 크림 맛보기(舔一舔), 우유에 담그기(泡一泡)" 의 슬로건으로 많은 소비자들한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검은 무늬를 새긴 양면으로 된 원형에 사이 화이트 초콜렛을 한층 낀 과자로 지금까지 오레오의 모양을 간직하고 있다.


  수입 간식의 충격은 새 시대의 경제발전마냥 몰려들어 더욱더 많은 외국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입하였고 이는 사람들의 소비에 있어 선택지를 넓히며 상품의 다양성을 만들어 중국 본토 브랜드에게도 위기의식을 조성하며 성장을 독려하였다.  

                                          


  따바이투 밀크 캔디(大白免奶糖)는 1959년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중국 각 지역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고 1997년 11월에 관생원유한공사(冠生园(集团)有限公司)로 양도된 이후에 특히 사람들의 마음 속에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동시기 복건 판판식품 그룹유한회사(福建盼盼食品集团有限公司)는 1996년 설립됬고 "판판(盼盼)" 브랜드는 칩시리즈, 프랑스 미니빵 및 도랴야끼 등 베이커리 식품, 고체 과립 밀크, 과일 캔디 등의 다양한 간식을 출시하였다.


출처: https://news.21food.cn/35/2893125.html


시사점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중국인의 사랑을 받는 중국인의 간식종류를 살펴보면 라면과자, 동전모양 초콜릿은 한국과 비슷한 듯 보여도 소힘줄 등 조금은 다른 간식종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뉴트로(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가 유행하는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오래된 브랜드도 그 올드함을 새롭게 포장하는 법을 배운 듯하다. 


                                          


  50년이 넘은 중국의 연유사탕브랜드 따바이투는 최근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따바이투 특유의 맛을 담은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이십여년의 시간동안 여전히 소비자들의 마음에 추억으로 남아있는 중국의 간식브랜드는 새로운 형태와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신규 브랜드보다 더한 “새로운” 센세이션을 가져올 수 있다. 한국의 기업들도 중국인들의 국민간식을 통한 추억마케팅을 연구하면 전혀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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