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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19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의 무-알코올 맥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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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최근 인도에서는 무-알코올 맥아음료(이하 맥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맥아음료란 엿기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효주로 맥주, 에일(ale), 스타우트(stout), 포터 등이 있다.


 ㅇ 인도 음료 기업들은 무-알코올 맥주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한다. 인도의 맥주 소비량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맥주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술을 마시지 않거나 마실 수 없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도 늘어나고 있다.


 ㅇ 인도 코카콜라(Coca-Cola)는 6개월 전 인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무-알코올 맥주 바비칸(Barbica) 브랜드 소개를 위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후 인도 시장에 출시하였다. 


 ㅇ 글로벌 맥주 하이네켄(Heineken)은 인도 유나이티드 브루어리스(United Breweries)와 맥주 제조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시장에 무-알코올 맥주 하이네켄0.0을 출시했다. 


 ㅇ 맥주를 마시면 제약이 많지만, 하이네켄0.0은 알코올 없는 맥주 맛 음료로 사무실이나 식당,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거나 운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음료라고 소개한다.


 ㅇ 하이네켄 0.0은 작년 레몬주스와 수입 보리 맥아를 혼합한 Kingfisher Radler에 이은 유나이티드 브루어스의 두 번째 무-알코올음료이다. 음료 100mL 당 21칼로리로 일반 탄산음료(45~50칼로리)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아 칼로리에 대한 부담도 적다.


 ㅇ 세계 최대 맥주 제조기업 안호이저-부쉬 인베브(Anheuser-Busch InBev, ABI)는 올해 7월 무-알코올 맥주 버드와이저(Budweiser) 0.0을 인도 시장에 출시하였다. ABI 관계자는 맥주는 널리 사랑받는 음료로써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많은 종류의 음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버드와이저 맥주는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써 앞으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들이 버드와이저 0.0을 구매해서 마시면 브랜드의 음료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사점


 ㅇ 인도의 맥주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부드럽고 알코올 도수가 낮은 라이트비어(Light Beer)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어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인도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 탄산음료보다 낮은 무-알코올 맥주의 칼로리가 건강을 챙기거나 새로운 음료를 시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흥미도 유발할 것이다. 



* 참고자료: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cons-products/food/beverage-makers-rush-to-capture-indias-non-alcoholic-malt-drinks-market/articleshow/70932552.cms

https://www.facebook.com/pages/category/Food---Beverage-Company/Barbican-India-152273413462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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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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