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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2019

2019 베트남 영유아용 식품 시장 현황

조회8358

□ 베트남 유아식품 시장 동향 및 규모
❍ 높은 출산율과 아이를 위한 지출 증가로 인한 시장 확대 전망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한 여성 당 평균 출산율은 2.05명으로 한국 출산율 0.98명의 2배 수준임
- 베트남 부모들의 보육에 대한 관심도는 한국 부모에 못지않으며 자녀 보육비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는 추세임. 특히 유아용 식품에 대한 ‘신뢰도’와‘안전’을 중시하여 수입산 브랜드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음
- 유기농 및 ‘Free From*’에 대한 제품에도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유기농 곡물 혹은 과일로 만들어진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용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대됨
*Free From 제품이란 알레르기나 음식과민증을 유발하는 특정 성분포함하지 않은 제품을 말함. 글루텐프리, 프리락토스 우유 등이 이에 해당되며 건강을 위한 슈가프리 상품도 이에 속함 (참고: Macmillan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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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내, 영유아용 식품 시장은 매년 평균 5%대를 유지하는 성숙한 시장으로 연도별 성장률은 16년 6%, 17년 5%, 18년 4%, 19년(E) 4%로 성장률이 떨어지는 추세임
- 영유아 식품의 주요 상품은 조제 분유로 영유아용 식품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그러나 최근 베트남 내 다양한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트랜드로 인해 2020~2024년 분유시장의 규모는 축소될 것으로 예측됨(출처: 유로모니터)
- 영유아용 즉석식품은 연평균성장률 22%로 다른 부문보다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시장규모가 1.4만불로 영유아용 식품 시장에서 0.8%의 비중을 가짐

(참고) 보건부가 발표한 979 / TTr-BYT에 따라서, 모유수유 장려를 위해서, 모유를 대체하는 2세 미만의 영아를 위한 모유 대용품, 6개월 미만을 위한 보완 식품은 어떤 형태로든지 광고가 불가하며 샘플, 쿠폰, 포인트 등의 판촉을 금지함

□ 영유아 식품 부문별 시장 트렌드
❍ 분유시장: 성장 기능성 분유만이 매출 신장
- 소비자의 모유수유 인식 개선과 정부의 2세 미만 영유아식품 광고 제한 조치에 따라 성장, 뇌 발달, 면역력 강화 등 부가적인 효익을 주는 분유를 개발 및 홍보가 추세
- 또한 모유수유의 사회적 중요성의 확대에 따라 영유아식품제조사들은 모유에 가까운 성분을 가진 분유를 출시하는 것에 집중을 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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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식품: 성장하는 간편 포장 이유식
-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아이에게 죽 형태의 이유식을 먹이는 것에 친숙하며 가정에서 굴죽, 생선죽, 장어죽 등의 이유식을 요리하여 먹임. 혹은 영양죽 체인점에서 조리된 영양죽을 구매할 수 있음. 대표적으로 Cay Thi(전국 158개 지점)와 Ngonmely(전국 80개 지점)가 있음
- 베트남 내, 바쁜 도시민으로 삶이 전환되면서 유아용 즉석식품 중 간편 포장 이유식의 성장이  확장세이며,  시장 규모가 1.4만 불에 불과하지만 시장 확대 전망이 밝은 편
- 대표적인 이유식 제조업체는 SG Food, Cay Thi, Shimaya, Picnic Baby등이 있으며 그 중 Cay Thi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자사 및 수입 영유아식품을 취급 및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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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 이유식 시장의 선두 기업은 독일계 기업의 Hipp으로 그 다음으로 베트남 기업 SG Food 및 Cay Thi와 미국계 기업 Kraft Heinz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음
- 각각 브랜드 지위가 1위, 3위인 Hipp과 Kraft heinz는 자사의 제품을 날마다 먹는 이유식에 부가적인 영양보충식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반면 SG Food는 자사의 제품을 이유식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음
- SG Food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이유식은 수입된 것으로 대표적으로 Shimaya. Picinic Baby 등이 있으며 각각 3600원(VND 72,000), 2500원~3000원(VND 49,000~59,000) 수준의 비교적 높은 가격이 형성
- 2018년 7월에 설립된 Cay Thi의 경우, 저렴한 이유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매장(전국 128개)을 통해 자사 제품을 유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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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내, 한국 유아식품 유통 현황
 ❍ 분유
- 남○유업의 ‘임페리얼 시리즈’,‘아이엠마더’, 푸디○의 ‘Hikid 밀크’, 매○유업의 ‘앱솔루트’, 파○퇴르의 ‘위드맘’이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남○유업의 제품은 대형현지마트(Co.** Mart)에서도 유통됨
- 현재 한국 분유는 베트남 내 지위는 비주류에 속하기 때문에 실제 방문한 현지 소매 유통점에서 한국산 분유를 판매하는 곳을 찾기 어려움
- 현재 한국은 베트남에서 조제분유를 수입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분유 수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2017년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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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즉석식품 및 건조식품
- 베트남에 유통되는 제품으로 유아용 유기농 김, 포켓형 이유식, 두유, 어린이용 과실 음료수, 쌀과자 등이 있음
- 두유 중 베○밀의 ‘건강맘’두유는 핵심 영양소를 필두로 아이 외에도 임산·수유부로 대상을 확장하여 마케팅함
- 전자상거래 사이트 내 한국산 간편식품 및 건조식품의 품목 유형과 제품 수는 극히 제한적이었으며 실제 유아용품·식품 전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마찬가지임

□ 유아 전문 소매채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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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 차별화와 고품질을 통한 영유아 식품 수출
- 현지 베트남인들의 안전과 신뢰성의 문제로 수입산 영유아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한국 기업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음
- 그러나 한국산 제품은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시장진입을 위해선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고품질의 차별화된 제품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해보임
❍ 유기농과 기능성을 포함한 식품 수출
- 최근 분유 시장에서 ‘성장 기능성’분유의 매출만이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현지 소비자의 자식의 ‘성장’에 대한 관심사를 엿볼 수 있음
- 또한 유기농 및 ‘Free From’에 대한 관심사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식품의 부가적인 효익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음. 그러므로 유기농 및 FF 제품에 영유아를 위한 성장 기능성을 강조가 필요할 것임
❍ 영유아 식품 내, 즉석식품 및 건조식품 시장 진입
- 일반적으로 6개월은 모유수유, 이후에는 모유와 가정에서 만든 이유식을 섭취하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부족한 여유시간으로 인해 간편 영유아 식품이 성장하는 추세임
- 현재 즉석 이유식의 경우 Hipp, SG Food, Heinz, Cay Thi등이 있으나 시장규모가 소규모이므로 시장 진입이 다른 부문보다 용이할 것으로 보임

* 출처
1. Baby Food in Vietnam, Aug.2019, Passport, EuroMonitor International
2. http://cafebiz.vn/bibo-mart-khang-dinh-vi-the-tren-thi-truong-ban-le-me-va-be-20191018164652545.chn
3. http://soyte.namdinh.gov.vn/home/hoat-dong-nganh/giao-duc-suc-khoe/vi-sao-nen-nuoi-con-bang-sua-me-hoan-toan-trong-6-thang-dau-449
4.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vm.html
5. ‘2018년 베트남 시장 전망’, smefn, http://www.smefn.or.kr
6. https://baomoi.com/cha-me-viet-ngay-cang-chi-tieu-manh-tay-cho-con/c/27913172.e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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