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통계국이 2019년 1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8년 말 중국의 전체 인구는 약 13억 9538만 명으로, 연령별로 보면 0~15세 인구는
약 2억 486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8%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 해 전체 출생 인구는 약 1523만 명으로, 인구 출생률은10.94%인 가운데
둘째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0~6세 영유아 인구수는 약 1억 4000만 명으로 이 중 3~6세의
영유아 수가 7,0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프랑스의 전체 인구수를 넘어선 수치이다. 이렇게 중국의 막대한 인구 규모는 어린이 식품 경제
시장의 발전을 부추기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어린이 관련 소비시장 규모는 대략 어느 정도일까? 잉스(盈石)그룹 연구센터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어린이 소비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4조 5000억 위안(한화 약 761조 4900억 원)에 육박한다. 2017년 중국 여행 총 인구수는 약 51억 명이고, 관광
생산액은 약 4조 5000억 위안(한화 약 761조 4900억 원)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5분의 1 미만을 차지하는 어린이의 소비 규모는 전국 관광
생산액과 거의 맞먹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어린이 소비시장의 놀라운 성장 속도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솽후이(双汇)기업을 비롯해 이리(伊利)유업이나
판판(盼盼)식품 등 중국 내 유명 기업들의 어린이 산업 진출이 활발해졌다. 그중, 어린이 식품 시장이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솽후이(双汇)는 ‘쯔취뚜어(智趣多)’라는 어린이 식품 브랜드를 출시해, ‘어린이를 위한 정성이 가득한 식품’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어냈다. 솽후이(双汇)기업의 발전 총재인 마샹지에(马相杰)는 “‘쯔취뚜어(智趣多) 어린이 성장 소시지’는 솽후이((双汇)의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분야 진출의 시작이며,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