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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9

네슬레, 카페인, 마그네슘 등 추가한 기능성 생수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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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료시장에서 생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며 생수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업체들의 차별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네슬레는 2020 년에 2개의 새로운 생수 라인, Poland Spring energy water 와Nestlé Pure Life Plus를 선보일 예정이다.

Poland Spring energy water (폴란드 샘물)에는 녹차 추출물로부터 얻어진, 커피 한 잔과 같은 양의 카페인이 포함된다. Poland Spring energy water는 기능성 물 시장에서 네슬레 브랜드로서는 최초의 시도이며, 2020 년 2 월에 마그네슘, 아연 및 칼륨의 세 가지 종류로 데뷔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Poland Spring Origin 을 전국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슬레는 2022 년까지 1갤런 미만의 용기에 담긴 모든 Poland spring 생수를 100% 재활용이 가능한 병으로 전환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네슬레의 도전은 생수 사업이 많은 도전에 직면하면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의  모색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2019년 9개월 동안, 네슬레의 북미 지역의 생수 판매량은 변화가 없었으며, 전 세계 판매량은 2.2%가 감소했다.

S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Nestlé Pure Life는 다른 생수 브랜드와 비교해서 약 8억6천만 달러의 매출로 시장규모는 4위를 차지했다. Nestlé는 28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PB 제품의 생수와 뒤이어 약 1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Coca-cola의 Dasani와 PepsiCo's 의 Aquafina에 뒤지고 있다.

이에 따라 Nestlé는 고부가 가치 프리미엄 브랜드, 향이 첨가된 음료와 탄산 제품뿐만 아니라 기능성 생수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소비자들은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해왔고, 회사들은 이에 대처하고 있다. Danone, PepsiCo, Coca-Cola, Nestlé와 같은 주요 생수 제조업체들은 대체방안에 투자하고 있고 물병제조에 재활용 플라스틱의 양을 늘릴 것을 약속하고 있다.

1월에 Nestlé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개발사인 Danimer Scientific과 생분해성 물병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올해 여름에 Coca- cola의 Dasani와 PepsiCo의 Aquafina를 포함한 몇몇 회사들은 재활용에 더 친화적인 알루미늄 캔으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Nestlé는 생수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도 불구하고 Pepsico's의 buby 및 SodaStream같은 제품들과 점점 커져가는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생수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Costco에서도 캔에 들어간 생수, 향이 가미된 생수, LaCroix 탄산수와 가격대가 비슷한 제품라인을 출시했다. 실제 과일로 만든 탄산수를 생산하는 매사추세츠의 Spindrift와 같은 다른 신생 기업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사점]
생수가 미국 음료시장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서, 생수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기능성을 더한 것은 물론, 친환경적 소비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플라스틱 병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nestle-looks-to-functionality-and-caffeine-to-refresh-its-water-business/56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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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물 #기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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