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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9

사우디, 2020년부터 경화유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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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2020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모든 경화유 사용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힘

- 경화유란, 수명을 늘리기 위해 섭씨 400도 이하에서 최대 8시간 가열함으로써 비타민과 영양분이 제거된 식용유를 뜻하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 식용유보다 더 높아 사용이 권장되지 않음

- 사우디 보건부는 흔히 ’트랜스지방‘으로 알려진 경화유가 고지혈증, 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이후 전국의 심장센터 수가 3배 증가하고 심장 수술의 횟수가 크게 증가한데는 국민들의 경화유 섭취와 연관이 있다고 밝힘

- 많은 식품 가공업체들은 경화유의 위험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비용과 긴 저장 수명으로 인해 여전히 경화유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

- 경화유의 대안으로는 올레산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홍화유 등이 있음


● 시사점

- 사우디 또한 중동의 많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민 비만율이 높고 기대 수명이 짧은 나라로, 정부는 보건·복지 개선을 위해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경화유를 사용하여 가공된 식품의 종류와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사우디 보건부의 규제 범위와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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