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현황
· 필리핀에서는 Bell pepper, Capsicum의 명칭으로 불리며, 주로 코르디예라, 북부민다나오 등 생산에 적합한 기후조건에 맞는 지역에서 주로 생산
- 보통 10-12월 사이에 파종을 진행하나, 고지대에서는 연중 생산 가능
- `14년 기준 필리핀 Bell pepper 생산량은 약 13천톤 수준
□ 수입현황
· HS Code기준 통계상으로 중국,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것으로 검색되나, 실제 현지유통매장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의 경우 미국산(혹은 종자)로 생산된 피망이 대부분
□ 유통현황
· 대체로 1-2개 낱개형태로 판매되고 피망이나 파프리카에 대한 명칭 구분 없이 판매
· 저온유통망 체계가 미흡하여 진열 중에 파손된 상품이 많고 외관상 품질이 떨어짐
· 가격은 kg당 495페소(약1만1천원/적색 파프리카), 585페소(약1만3천원/황색 파프리카)
□ 한국산 대필리핀 파프리카 수출
· 한국산 파프리카는 `14년부터 필리핀 수출이 가능하며 검역본부에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되고, 등록된 선과장에서 선과된 상품에 한하여 수출 가능
· 다만, 유통기한 및 저온유지 등 현지유통 및 보관 문제로 `16년 소량 수출이후 수출실적은 없음
□ 시사점
· 한국산 파프리카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에 맞춘 수출가능성 타진 및 상대적으로 유통기간이 긴 시기를 고려한 필리핀시장 진출 시 특정국가로 편중된 수출에 대한 분산효과 기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