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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2020

호주 시드니 도심 새벽 주류판매 제한조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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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1월 14일(화)부터 시드니 도심(CBD)의 야간 영업 제한(lockout law)이 해제됨에 따라 유흥업소에서 새벽 3시 30분까지 주류 판매가 가능해짐


ㅇ 스튜어트 아이어스 NSW 관광부 장관은 영업 제한 해제 시작을 주말이 아닌 평일로 정한 것에 대해 각 업소들에게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


ㅇ 그는 “시민들이 즐기기를 원하지만 또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길 원한다”라고 말했음. 경찰관 숫자를 늘리는 것은 NSW 경찰이 상황에 따라 정할 문제라면서도 “금, 토요일 밤에 더 많은 경찰관을 현장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임


ㅇ NSW 경찰청 대변인은 경찰관들이 “알코올 관련 범죄와 관련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 놓았음


ㅇ 지난 해 NSW 주정부는 시드니 도심 유흥업소에서 주류를 주문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을 새벽 1시 30분으로 제한한 영업 제한 조처를 폐지하겠다고 발표. 다만 대표적 우범 지역인 킹스 크로스 지역에는 제한 조치가 계속 적용


ㅇ 앞으로 주점에서 마지막을 술을 주문할 수 있는 시간은 새벽 3시 30분이 되는데 이는 로스엔젤리스, 뉴욕, 싱가폴 등 세계 대도시와 같은 기준임


ㅇ 주류 상점의 영업시간도 늘어나는데 앞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자정까지 주류 판매가 가능하며 일요일은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음


ㅇ 일각에서 이번 조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


ㅇ 달링허스트에 위치한 세인트 빈센트 병원의 데이비드 팩터 대변인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알코올 관련 피해가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음주 후 폭력으로 인한 부상자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말했음


ㅇ 특히 주류 상점의 영업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 폭력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며 “앞으로 NSW 의사들은 알코올로 인해 더 악화된 가정 폭력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음


ㅇ 주정부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영업 제한 조치 결과를 모니터한 후 결정을 재검토할 예정임



ㅁ 시사점


ㅇ 야간 주류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산 주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출처 : The Guardian(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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