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이 좋아하는 야채·잘 먹는 야채
조회9213일본의 야채, 꽃 등의 종묘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인 타키이종묘주식회사(タキイ種苗株式会社)는 2019년 11월 8일 (금) ~ 12일 (화) 일본 전역 20 ~ 60대 남녀 310명을 대상으로 야채 관련 인터넷 조사를 시행했다.
"올해 가장 먹을 기회가 많았던 야채 랭킹”, “가격이 비싸도 구매하는 야채 랭킹”의 2가지 항목에서 “양파” “양배추” “토마토”가 베스트 3로 선정되어 인기가 많은 야채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평년에 비해 비싸다고 느낀 야채 랭킹”에서도 “토마토”와 “양배추”가 톱 2이며 구매 기회가 많아 가격 변동도 느끼기 쉬웠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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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1 |
양파 |
양파 |
양파 |
양배추 |
양파 |
2 |
양배추 |
양배추 |
양배추 |
양파 |
양배추 |
3 |
무 |
감자 |
토마토 |
토마토 |
토마토 |
4 |
감자 |
토마토 |
무 |
감자 |
숙주나물 |
5 |
토마토 |
당근 |
당근 |
오이 |
오이 |
■ 먹을 기회가 많았던 야채
·"2019년에 먹을 기회가 많았던 야채” 는 “양파(68.7 %)”가 1위에 복귀하고 2위 “양배추(62.3 %)”, 3위 “토마토 (53.5 %)”로 나타났다. 상위 3개 품목은 순위 변동은 있지만 5년 연속 순위에 진입하여 "가정에서 자주 요리하는 야채”로 볼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가격이 비싸도 구매하는 야채
·"가격이 비싸도 구매하는 야채” 상위 3위는 "올해 먹을 기회가 많았던 야채”와 마찬가지로 1위 "양파(29.0 %)”, 2위 “양배추 (25.8 %)”, 3위 “토마토 (24.5 %)”였다. 이들은 자주 먹는 야채로 가격에 상관없이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위는 “당근(23.5 %)”, 5위는 “감자(21.9 %)”의 근채류가 차지했으며 이 품목들은 식탁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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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1 |
양파 |
2 |
양배추 |
3 |
토마토 |
4 |
당근 |
5 |
감자 |
■ 향후 구매하고 싶은 야채
·"계절 야채 (31.9 %)”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새싹 (22.6 %)”으로 나타났다. 3위를 차지한 “미니 야채 (15.2 %)”는 지난해 5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4위는 “허브(15.2 %)”가 차지했다. 1위의 “계절 야채”는 지난해보다 5.8 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섭취 의욕이 계속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위 이후의 야채는 모두 지난해보다 포인트가 올라간 결과가 되었다. 특히 “새싹”은 5.2 포인트, “미니 야채”는 4.6 포인트 증가해, 주목도 및 도입 의향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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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1 |
계절 야채 |
2 |
새싹 |
3 |
미니 야채 |
4 |
허브 |
5 |
기능성 야채 |
※ “미니 야채”는 어린순이 아닌 방울 토마토를 비롯한 보통보다 작은 사이즈의 야채임
■ 성인이 좋아하는 야채
·또, 타키이종묘주식회사는 2019년 8월 31일에 일본 전역 20세 이상 남녀 600명 (농업 관련 종사자, 식품 / 음료 (주류 제외) 도매업 종사자 제외)을 대상으로 “야채”와 관련된 이미지 평가와 야채 재배 (텃밭 / 베란다 채소밭)에 대한 관심도, 실천 상황을 조사 (인터넷 조사)했다. (조사 기간 : 2019.7.10 ~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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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2019년 |
1 |
토마토 |
토마토 |
2 |
양파 |
양파 |
3 |
풋콩 (에다마메) |
옥수수 |
4 |
감자 |
감자 |
5 |
양배추 |
풋콩 (에다마메) |
6 |
옥수수 |
가지 |
7 |
무 |
아스파라거스 |
8 |
오이 |
무 |
9 |
가지 |
고구마 |
10 |
배추 |
양배추 |
·성인이 좋아하는 야채는 “토마토(68.2 %)”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 “양파(65.3 %)”와 함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 주었다. "옥수수(65.2 %)”는 전년대비 6.5 포인트 증가하여 상위 3에 진입했다. 7위 "아스파라가스 (59.2 %)”는 5.9 포인트 증가했고, 9위 “고구마 (58.5 %)”는 7.2 포인트 증가하여 톱10에 진입했다. 한편, "배추" "오이"는 순위에서 제외됐다.
■ 성인이 싫어하는 야채
·성인이 싫어하는 야채는 1위 “셀러리(24.3 %)”, 2위 “고야(20.3 %)”로 나타났다. 고야는 작년보다 7.5 포인트 감소해 싫어하는 사람은 20%정도였다. "싫어하는 야채는 특별히 없다(37.8 %)”는 지난해보다 5.6 % 포인트 높아져, 40% 가까운 사람들이 야채 전반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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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2019년 |
1 |
고야(여주) |
셀러리 |
2 |
셀러리 |
고야(여주) |
3 |
몰로헤이야 |
쑥갓 |
4 |
쑥갓 |
몰로헤이야 |
5 |
모란채 |
모란채 |
6 |
주키니 |
주키니 |
7 |
토마토 |
고추 |
8 |
잠두콩 |
당근 |
9 |
당근 |
순무 |
10 |
고추 |
푸른 고추(시시토) |
■ 결론 및 시사점
·양파, 양배추 등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가 당연히 인기가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토마토 나 오이 등 주로 생으로 먹는 야채도 인기가 높은 경향이 강하다. 또한, 향후 구매하고 싶은 야채로는 기능성 야채가 뽑혔다. 한국산 야채 중에서는 당조고추가 등록되어 있으며 깻잎이 기능성 식품으로 일본에서는 등록될 예정이다. 깻잎은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별로 먹지 않는 야채였으나 기능성을 크게 어필한다면 시장 개척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 자료 :
https://www.takii.co.jp/info/news_191209.html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1908089562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108-00010006-dime-life
https://www.takii.co.jp/info/news_1908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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