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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2020

미국, 나를 위한 식품(better-for-you food) 시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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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나를 위한 식품(better for you food)’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 내 소비자의 3분의 2는 “지난 5년간 식습관이 변했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3명은 “1년 전보다 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시장 조사업체 닐슨은 시장 포화 상태의 신선식품, 유기농, 식물 기반 식품 등으로 인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밀레니얼 및 Z세대 소비자들은 주요 소비자로 떠오르면서 좀 더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밝혔다.
 
제품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은 건강한 식품을 생각하지만 이를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구매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9년 신선식품(46억달러 증가), 유기농(90억 2500만 달러 이상), 식물 기반 식품 (최대 9억8200만) 시장의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아직도 미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건강 식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99%는 저지방 식품을, 86% 무설탕 식품, 90%는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지만 이 품목들은 한달에 한두 번 밖에 구입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제품 구매 시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가격이기 때문이다.
 
응답자 33%는 제품 선택에 있어 ‘가격’을 가장 중요시 하며 75%는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닐슨에 따르면 구매 신중성으로 인해 개인(private) 라벨링 CPG 판매는 유명 브랜드 보다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약 1460억 달러 급증했다.
 
스낵이 한끼 식사를 대체하면서 소비자들은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한 간식거리를 찾아 나섰다. 닐슨은 단백질 공급원 비용을 분석한 결과, 육포(그램당 25센트), 영양바(20센트)로 그램당 2센트인 닭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보다 6~12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성품 생산을 위해서는 가공과 제조가 증대 되어야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품회사들도 이러한 추세에 영양은 풍부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같은 테크놀러지 접근을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격대를 낮추면서 제품의 기능성은 증가되길 요구하고 있다. 젊은층 소비자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면서 스트레스 레벨과 정신 건강에 중요한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SPINS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 유기농, FREE, 기능성 라벨링을 부착한 냉동 식품군에 영 소비층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젊은 세대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몬델레즈 스낵 리포트(Mondelez State of Snacking Report)에 따르면 소비자 47%가 스낵 구입시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인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59%는 “식사 대체용으로 간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스낵 선택시 편의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신선도(43%), 설탕 함량(36%), 지방 함량(31%) 순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https://www.fooddive.com/news/how-better-for-you-food-sales-can-keep-growing/568915
https://www.fooddive.com/news/59-of-adults-prefer-snacking-to-meals-mondelez-study-finds/56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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