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은 주로 어떤 음료를 마시며 갈증을 해소할까? 최근 현지 대학생들이 평소 즐기는 음료 순위를 알아봤으며, 대체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 매점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음료들이 인기가 많았음

‧ 첫째로 Es Jeruk(오렌지 주스)를 꼽을 수 있는데 생과일주스가 아닌 오렌지 시럽을 얼음물에 탄 음료임. Es Jeruk의 시원하고 오렌지 맛이 주는 청량감과 Rp. 5,000(약 400원)수준의 저렴한 가격이 인기의 비결임

‧ Teh Tarik(떼 따릭)은 진하게 우려낸 홍차에 연유와 설탕을 첨가한 밀크티로 취향에 따라 따듯하게, 또는 차게 먹을 수 있고 인기 간식인 토스트, 바나나튀김 등과의 궁합이 인기의 비결임

‧ 다음으로는 Minuman Sejuta(백만명의 음료)로 불리는 Ice Tea가 있음. 주로 시럽을 넣어서 달게 마시며,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이 좋아 취향을 타지 않고 꾸준히 인기 있는 음료임

‧ 캠퍼스 내 매점은 물론, 인근 커피숍 등에서도 단연 인기메뉴인 Kopi Susu(밀크커피)도 학생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임. 커피는 좋아하지만 쓴맛을 싫어하는 인도네시아 인들은 블랙 커피보다는 우유와 설탕이 들어간 Kopi Susu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Kopi Susu는 커피류 중 단연 으뜸의 인기를 누리고 있음

‧ 위 언급한 음료들에는 저렴하게는 Rp. 5,000(약 400원), 비싸도 Rp. 10,000(약 800원)을 넘지 않으며 간단한게 만들 수 있어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음

ㅁ 시사점

‧ 연중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인도네시아의 대학생들은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음료를 많이 마시는 편임

‧ 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당 보충과 함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음료들이 인기가 높아, 식품 업계들은 이러한 트렌드와 소비자 특성에 주목 할 필요가 있음

* 출처 : Infokampus(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