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매, 소매 및 외식업계, 전년 동기 대비 NT$711억 감소 전망
조회3337
경제부 통계국은 2월 24일 1월 도매, 소매 및 요식업에 대한 동향을 발표했다.
인구조사 및 통계국 차장 왕슈주안(王淑娟)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소비량이 높아 소매 및 외식업계의 매출은 성장률은 각각 2.5% 및 17.5% 증가하였다.
도매업의 경우 설날 연휴 전 화물을 준비해야하는 특성이 있어 설날 특수성으로 인한 성장률은 12월에 반영되었으며, 1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감소했다.
인구조사 및 통계국 차장은 2월에는 도매업의 48.9%가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소매업계와 외식업계은 각각 60%와 79.2%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부 통계청에 따르면 도매업, 소매업 및 외식업계의 매출액은 각각 NT$ 525억, NT$ 125억, NT$ 61억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총 NT$ 711억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의 진행이 급변함에 따라 실제 영향은 정식 통계를 기반으로 한 수치를 봐야한다.
대만은 현재 전염병 예방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쇼핑 및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사례를 최소화하고 있다.
■ 시사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대만도 대유행 현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고가품, 기호품 분야는 감소할 전망이다. 관세가 비싼 수입 식품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자국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여 수입 농식품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
■ 자료 출처
經濟日報, 「疫情衝擊批發零售餐飲 估2月營業額年減711億」, 2020.2.24
money.udn.com/money/story/5612/4367316
'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매, 소매 및 외식업계, 전년 동기 대비 NT$711억 감소 전망'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