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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2020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 한국 농식품 선물 제안

조회7281

캄보디아의 민족 대명절, 쫄츠남

- 캄보디아의 설날은 쫄츠남으로 직역하면 새해로(츠남) 들어간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4월 중순에 새해를 맞이하는데, 인접국가인 태국과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도 같은 시기에 설을 맞이한다.

- 공식적인 쫄츠남 기간은 20.4.13~4.16(4)이나, 직장인들의 경우 1주일에서 10, 학생들은 쫄츠남 전부터 대략 2주일 정도 쉬며 긴 휴일을 즐긴다.

- 떨어져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고향에 함께 모여 맛있는 것도 먹고 절에 가서 공양도 드리며 명절을 보내는데, 핵가족화 되기 이전의 한국 모습처럼 선물과 짐을 싸들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긴 행렬, 마을에서는 모처럼 모인 가족, 친구들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캄보디아 술 문화

- 캄보디아 사람들은 평소에도 술을 즐겨 마시는데 명절같이 기분 좋고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때에는 더욱 많은 술을 마신다.

- 맥주 뿐 아니라 소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술을 마시는데 그 중 맥주와 위스키를 많이 마시며, 현재 캄보디아에 수입되는 과일맛 소주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캄보디아 알코올 판매량

 * 출: Euromonitor International 2020



명절선물 : 건강식품, 과일세트 등

- 명절에 고향으로 향하는 손에는 항상 선물세트가 들려있으며 현지에서는 바구니에 과일이나 혹은 영양제와 건강식품, 술과 과자 등을 담아 선물한다.

- 과일이나 건강식품은 거래처 및 VIP 선물용으로도 적합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드릴 선물로도 상품성이 있다.

- 때문에 과일세트나 건강식품 세트를 고급스럽게 포장하면 명절 특수를 누릴 수 있으므로, 한국산 홍삼제품 및 과일(딸기, 포도, 사과, 배 등)도 명절 전 고급선물세트로 구성을 해서 마케팅하기 적합하다.



현지에서 명절과 결혼식 때 선물하는 바구니


물축제

- 같은 시기에 태국에서는 쏭크란 물축제를 크게 여는데, 캄보디아도 물로 불상을 씻기는 의식이 있고, 태국에서 노동자로 일하면서 물축제를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

- 따라서 최근에는 시엠립과 태국 접경지역에서 태국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물을 뿌리며 노는 것이 쫄츠남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 싸이의 흠뻑쇼 테마와 요즘 캄보디아에서 인기 있는 EDM 페스티벌을 합쳐 상품홍보를 하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문제점

-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3.18()까지 37명이고, 3월에만 36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감염자가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 현지 정부가 모든 학교 휴교령 및 문화 공간(영화관, 박물관, 노래방, 클럽 등) 폐쇄, 종교모임 및 콘서트 금지, 공공기관 재택근무 가능 등을 발표함에 따라 설에도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도시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태국은 쏭크란 축제도 취소 발표한 바 있다.

 

* 출처 : http://phnompenhflower.com/product-category/occasions/khmer-new-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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