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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2020

비대면 주문으로 안심하고 식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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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점진적으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속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요식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올랐다. 많은 음식점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하고,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접촉을 줄이는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음식만 보고 사람은 보지 않는다?

중국음식점협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부분의 식당에서 '비대면 음식주문' 서비스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식사'는 음식점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배달 코너에서도 운영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면 공간을 여러 개로 분리하여 매장 내 식사고객과 테이크아웃 고객을 구분하는 것이다.

배달업계도 식품안전 확보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중국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기업 메이투안(美团外卖)은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출시하여, 소비자와 배달원의 대면 접촉을 줄였다. 현재 5만여 개의 업체가 '휴대전화 주문' 기능을, 3천여 개 업체가 '비대면 주문' 기능을 신청했다. 또한 메이투안(美团外卖)의 '비대면 배송 보고서'에 따르면 '비대면 배송'을 선택한 주문건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했으며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전체의 60%를 넘었다.



윈하이야오(云海肴·윈난음식 전문점), 버거킹 등에서는 ‘로봇 종업원'이 고객에게 음식을 전달한다. 로봇은 정해진 코스에 따라 조리된 음식을 주방에서 해당 테이블로 가져 나르고, 배달원이나 고객에게 주문한 상품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 ‘음식과는 대면하되, 사람과는 대면하지 않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 식품안전이 최우선!

중국조리협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춘졔(春节, 중국의 설명절)와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식업체의 78%가 영업수입이 100% 이상을 기록하고, 매출 손실은 5%에 불과했다. 다행스럽게도 '비대면'이 외식업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어, 손실이 수요로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음식점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기간 외식기업 경영지침'을 발표하고, '식품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식자재 공급 과정에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엄선된 재료를 선택하며, 모든 싱크대에 알코올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과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라는 것이다. 음식점들은 식재료 선택부터 가공,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세분화하여 안전 위생 수준을 높이고, 동시에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일부 고급 음식점과 골목식당들은 이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판매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이러한 음식점들도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우한대 금융학과 위정문(余静文) 부주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료되면서 모임과 회식이 활발해지겠지만, 비대면 식사는 여전히 외식업 서비스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많은 식당들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며, 소비자들은 더 많은 음식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ttps://news.21food.cn/35/28956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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