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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2020

헬스케어 시장 : 미국 식품의 차기 첨단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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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및 컨설팅 업체인 갤럽 (Gallup) 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의료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이러한 의료비 부담 때문에 의학 치료를 받는 것을 미루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비의료적이며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식품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가장 유용한 방법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비록 음식이 유전적 질병이나, 운동부족, 흡연, 과음과 같이 좋지 않은 생활방식에 따른 문제까지 커버할 수는 없지만, 식이요법을 통해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질병에 대한 예방과 회복, 치료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식품’에 접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헬스케어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2022년까지 10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식품 브랜드 및 유통업체들에게 거대한 상업적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단지, 유익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브랜드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유용한 멘토로서 잘못된 정보를 차단하고 실용적인 가이드를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웰빙 생활습관이 건강을 가져온다는 인식이 깊어짐에 따라서, 식품과 의약품의 관계도 긴밀해지고 있고, 헬스케어 단체나 소비자들은 생활의 활력을 찾는 것 뿐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식품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는 연구를 통해서도 설득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터프츠대학 (Tufts University) 의 연구에 따르면 과일, 야채, 통곡물과 같은 건강식품에 대한 처방이 심혈관 질환과 같은 높은 의료비용을 필요로 하는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구체적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증과 같은 질병을 약 300만 케이스를 예방하고, 5년동안 의료비 1,00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따라서, 식품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일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에 쉽게 접목될 수 있는 새로운 건강관리 솔루션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이를 통해 의료 사업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강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식품 브랜드는 바쁜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에 맞추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식재료 셋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품 브랜드는 타겟이 세분화된 영양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산후 여성, 노년층, 만성질환자 등의 소비
자들에게로 광범위하게 제품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서 식품을 이용하는 것 이외에도, 식품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이용이 될 수 있다. 대장내 미생물이 정신건강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식품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개발함에 있어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장기적인 Good-Health 프로모션의 관점에서 학교 - 유년층을 대상으로 이러한 시도가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년기부터 형성된 건강에 대한 관념이 제품 선택으로 이어져 로얄티가 높은 lifetime 고객이 창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시사점]
소비자들이 식이요법을 통한 질병 관리와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능동적으로 건강을 위한 제품을 선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식품 브랜드들은 점점 더 세분화된 제품과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을 넓힐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Healthcare is food's next frontier
https://www.fooddive.com/news/healthcare-is-foods-next-frontier/5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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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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