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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2020

코로나19 식품원료업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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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사 ds@at.or.kr  

코로나19 식품원료업계에 미치는 영향




(이미지출처:sina.com)

1. 원료업계의 시장현황

감미료(甜味剂)는 식품 음료에 흔히 쓰이는 원료이며 중국은 감미료 생산의 대국이다. 2018년 전 세계 감미료 시장 규모는 약 95.46억위안(약 1조 6천억원)이고, 중국의 감미료 시장 규모는 66.61억 위안(약 1조 1,424억원)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중국의 수크랄로스(三氯蔗糖), 아스파탐(阿斯巴甜), 시클라메이트(安赛蜜), 글리세린(甜蜜素)과 사카린(糖精产量) 등의 생산량은 전 세계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즉, 이는 중국내 기업의 생산 및 공급 지연은 전 세계 각 공장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세계 감미료 시장규모(글로벌 vs. 중국, 2018년 기준)

출처:식연회


유당과 유청은 운동 영양, 영유아 배합분유, 임상영양 및 기능성 식품에 흔히 쓰는 원료이다. 중국은 유청과 유당 원료의 주요 수입국이다. 중국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유청류 수입량은 총 52.96만톤이다. 이 중 중국의 사료용 유청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량은 총량의 70~80%를 차지한다. 유럽과 미국은 유청 원료의 주요 생산국이며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2011-2022년 수요량 증가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 될 것이다.


비타민은 건강보조식품과 음료에 응용되는 원료로 중국의 비타민 생산량 또한 세계 상위권에 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비타민 생산량은 32.8만톤으로 동기대비 3.1% 증가, 전 세계 비타민 총 생산량의 77%를 차지한다. 제품 단가 인하로 시장가치가 2017년 대비 축소했지만 2016년 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2018년 중국 비타민 수출량은 24.07만톤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수출액은 24.5억달러로 동기대비 22.1% 하락하였다.


2012-2018년 중국 비타민업계 공급상황

출처: 중국 산업 정보

이 시장상황을 기초자료로 보았을 때, 건강·식품원료업체들은 모두 전염병의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살펴보겠다.

2. 코로나19 방역시기는 기업물류에 대한 큰 시험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물류원가가 배로 증가하면서 전 과정에 영향을 끼쳤다.

"현재 이탈리아 사태가 공장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이탈리아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이 줄어 출하가 늦어지고 물류비도 많이 늘어고 있다. 회사의 재무 피드백에 따르면 최근 중국으로 보내는 화물의 운송비가 4배 이상 증가하였다. 그 영향으로 그동안 진행하던 사업들이 2-3개월 정도 지연될 것이다.”   - lesaffre사업부 이운천 부장의 의견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대외무역형 기업에 대한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외부인원의 입국을 제한하는 것 외에 화물의 추출 검사가 시작되어 납기를 연장시켰으며, 공수의 운송비도 동기대비 2배로 인상되었다. 물류원가의 증가와 납기 연장으로 인해 고객은 주문계약을 이행하지 못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불리한 영향이다."   -화성생물 마케팅부 주전 총감의 의견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완벽한 공급 시스템으로 영향을 받지 않은 기업들도 있다.

"푸스란은 제품 예측과 수입 계획을 중시하여 공급 체인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공장별로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았고 일부 수입품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안정하게 공급되고 있다."  - 네덜란드 푸스란 중국시장 양국초부사장의 의견
                                                                                                                                                                                                                                                                                                                           
국내의 한 유명 글리콜 업체는 "회사는 연간 계약제를 실시하기에 당분간 해외 코로나 사태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장기화 될 경우 제품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중국 국내 한 유명 그룹의 내부인사가 의견을 밝혔다.

3. 2020년, 시장에 대한 예상? 업계 전문가들은 모두 낙관적인 태도를 표시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면역력 강화 건강제품 및 원료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 바이두 검색 지수에 따르면 “면역력” 검색 건수가 급증가하고 중국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사의 제품경쟁력에 대한 자신과 소비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판단으로 다수 기업전문가들은 2020년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태도를 표현하였다.

"식품 추출은 기술이 발전하면 제품 공급이 여유로울 것이다. 화성생물그룹은 2019년에 원료 재배 기지를 확장하면서 2020년 매출량이 2019년 대비 증가하였다. 사람들의 건강의식이 제고되면서 천연 감미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 화성생물 마케팅부 주전총감의 의견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의 사재기가 증가하면서 상반기에 시장이 폭발하고 하반기에는 위축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음료업계는 2019년에 대비하여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상치보다 10-20% 감소하였다. 성인 영양제품은 물류 제한 등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 유제품의 매출이 타격을 입을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시기가 끝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내 유제품, 보건식품 시장이 신속히 발전하고 건강식품 원료시장도 이번 계기로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네덜란드 푸스란 중국시장 양국초부사장의 의견
                                                                                                                                                                                                                                                                                                                             

다수의 전문가들은 건강산업 시장 전반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2020년 전년 매출량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하반기에는 작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고 이는 영양보건식품 시장뿐만 아니라 식품원료업계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news.21food.cn/64/2895597.html

■ 시사점

- 코로나19는 건강원료, 식품원료 업계의 위기이자 큰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 기업에게는 물류관리의 발전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겐 건강 의식이 제고를 불러일으켜 전체적인 건강 원료, 식품 원료 시장의 발전에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만연은 각 산업 전체의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물류, 외식업, 호텔관광업등 그 영향을 받지 않은 산업군을 꼽기 어려울 정도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전염병에 따른 건강관리의 위기의식과 그에 따른 제품의 관심증대는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이후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한국산 마스크와 비타민C의 수요가 급증하기도 하였다. 한국의 건강영양식품 관련 업계에서도 잘 준비된 공급망과 차별화된 제품은 이번 사태 이후에도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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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식품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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