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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2020

일본, 집밥 늘면서 즉석수프 시장 2년 만에 회복

조회755

오사카지사 jolly9@at.or.kr  


□ 일본 즉석수프 시장은 2018년에 축소됐지만, 2019년에는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정부가 자택대기를 요청하는 가운데,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조리 시간이 짧고 간편한 즉석수프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즉석수프는 도시락이나 즉석라면 등 간편식보다 비교적으로 가격이 싸고 손쉽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 일본 즉석수프 시장 동향
○ 일본식량신문에 따르면 가정용 즉석수프 출하액은 1,200억 엔(약 1조 3700억 원)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지만, 2018년에는 출하가 감소되었다. 2018년에는 수프와 곁들여 먹는 빵 가격 인상과 즉석수프가 가장 많이 팔리는 겨울이 따뜻해서 소비 기회가 줄었던 것이 요인이다. 그러나 2019년에는 기록적으로 시원한 여름에 따뜻한 메뉴가 주목을 받게 되어 각 메이커에서 잇따라 여름용 냉수프를 출하해 매출이 증가했다. 이번 겨울에는 일본 전국적이 따뜻해서 판매량이 적어질 것을 우려했지만 코로나19 감염 방지책으로 전국 학교 휴일 및 외식 감소 경향이 계속되어 나카쇼쿠*가 증가했으며 즉석수프도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다. 
*나카쇼쿠(中食): 반찬이나 도시락 등을 사 가지고 집에서 식사 하는 것. 집밥과 외식의 중간.
   -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업 등 컨디션 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화하기 쉽고 신진대사 향상 효과가 있는 수프가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비타민A·B·C, 단백질, 칼슘 등) 섭취를 보조하는 즉석수프 제품도 나오고 있어서, 소비자의 건강취향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 2020년 주요 메이커 동향
○ 냉수프
   일본에서 수프는 원래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기온이 따뜻해지는 봄부터 여름에는 판매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냉수프는 수요가 감소하는 여름 수프 수요를 개척하여 2010년에 발매,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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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결건조 수프
   집안일 단축 등 간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리법이 간단한 동결건조 즉석수프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동결건조는 영양소 보존율이 높아 앞으로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1~2인 가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1인용 수프 출하가 증가하고 있고, 메뉴도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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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으로 먹는 수프
   일본에서 수프는 식사로 먹는 음식이 아니었지만 채소 및 당면을 넣어 충분한 포만감이 있고 식재료를 먹는 수프도 종류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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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일본식량신문 '수프시장에도 집밥 특별 수요' (2020.03.16.)
- 후지경제그룹 '2020년 식품마케팅편람 No.1' (2019.11.26.)
<이미지 출처>
- 폿카삿포로 홈페이지 https://www.pokkasapporo-fb.jp/
- 아지노모토 홈페이지 https://www.ajinomoto.co.jp/
- 마루코메 홈페이지 https://www.marukome.co.jp/
- 동양수산 홈페이지 https://www.maruchan.co.jp/index.html
- 후짓코 홈페이지 https://www.fujicco.co.jp/asanotaberusoup/
- 아사히구룹식품 홈페이지 https://www.asahi-gf.co.jp/


□시사점
  - 즉석수프는 겨울에 소비가 증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시기를 가리지 않는 소비 경향이 있다. 식욕이 없어지는 여름에 영양보급 니즈에 응답한 냉수프는 잇따라 발매되어 판매량이 신장돼 왔다. 2020년 여름에는 보다 심한 더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있으므로 더욱더 냉수프 시장 확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일본에서는 수프는 식사의 보조적인 역할에 불과했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지며, 식재료가 많고 포만감이 있는 수프 및 주식으로 먹는 수프가 증가했다. 시간단축이나 간단하게 영양 보급이 가능한 점이 인기를 얻어 종류 증가의 배경이 되고 있는 것이다.
  - 건강취향 및 집안일의 편리함은 일본에서 절대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으므로 이 트렌드를 파악해서 찌개나 동결건조수프 등 한국 간편식을 제안한다면 기존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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