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9 모스크바) 러시아 산업통상부장관 데니스 만투로프는 러시아 내 식료품 매장에서 식료품이 부족해지는 문제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니스 만투로프 장관은 러시아 채널 ‘러시아 1’과의 TV 인터뷰에서 ≪식료품 가격의 변동폭이 의미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중대한 일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만투로프 장관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각 소매체인에 최소 2개월 이상의 식료품을 사전에 확보하여 매일 부족분을 채우도록 하는 지시를 내렸다.

또한 최근의 식료품 가격 인상은 차와 커피와 같은 수입식품에서만 보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REGNUM이 조사한 러시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러시아 내 인플레이션은 4월 초부터 시작되어 벌써 0.5%에 달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필수 식료품에 해당하는 곡류, 계란, 설탕, 감자, 양파 등과 필수잡화 등을 지정하여 매주 가격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