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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2020

중국, 산모 - 신생아 유기농 제품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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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중국 소비자의 마음 속에 “유기농”하면 “건강”또는 “환경보호”가 떠오를 때, 어느 누가 유기농 제품이 지금처럼 각 업계에서 환영을 받으며 프리미엄 라이프의 대명사로 부상할 것이라 생각이나 했을까?
3년 전 유기농 제품이 농식품 범위에만 한정되어 있을 때 또 어느 누가 유기농 과일·야채 분말, 분유, 이유식 식품유형이 중국의 영유아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엄마들이 상품 구매시 가장 유의하게 보는 요소가 될 줄 생각했을까?



중국의 영유아 관련 제품 매장


하이프로카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 총경리 유육표(海普诺凯生物科技有限公司总经理刘育标)는 유기농 분유는 “이제 막 작동하기 시작한 엔진이고 출발준비 중”이라고 했다. “분유 업계 중 초고 품격의 프리미엄 영·유아 조제분유의 증가추세는 매우 빠르고 앞으로 몇년 내에 지속적으로 8% 정도의 증가폭이 보일 것이라 예측했다. 2018년 프리미엄 영·유아 조제분유의 판매증가는 53%에 이르렀다.“유기농”이라는 단어 자체는 고품격 프리미엄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 속성은 고속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2016년-2018년을 살펴볼 때, 초고품격 프리미엄 영·유아 조제분유는 기타 품목보다 성장속도가 앞서 있으며 향후에도 그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야시리그룹아라사업부 총경리 성열(雅士利国际集团阿拉事业部 总经理 程悦)은 유기농 분유는 고속으로 성장하는 추세고 향후 꽤 오랜시간 동안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유기농 식품, 유기농 제품의 침투율과 점유율을 볼 때 덴마크는 전 세계 다른 나라보다 훨씬 앞서 있고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 제품의 침투율이 제일 높은 나라이다. 그러나 중국은 장기적으로 높은 증가속도를 유지하고 있고 덴마크와 비교해도 중국의 유기농 제품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특히 영·유아 조제분유는 상상 그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야시리그룹루의부언사업부 총경리 마홍병(雅士利国际集团瑞哺恩事业部 总经理 马红兵)은 시장교육이 중요하고 유기농 분유의 시장교육은 유기농에 착안해야 한다고 했다.“유기농 분유는 친환경 생활방식과 분리하면 안되고 유기농 분유를 유기농 식품업계 전체와 밀접하게 연관시켜야 한다. 분유와 식품만으로 본다면 유기농 분유는 비교적 특별하다. 유기농을 시장에서 크게 성공시키려면 친환경 생활방식을 선도해야 하고 소비자 교육을 잘 해야 하며 소비자의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친환경 생활방식을 시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유기농 유아분유 제품 


Biofach China 중국유기농전시회 프로젝트총감 반효(BIOFACH CHINA中国有机展 项目总监潘晓)는 중국 유기농 시장발전은 세 개의 주요 발전동력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중국소비자의 일인당 소득의 증가, 둘째는 도시화 및 중산계급의 확대, 셋째는 식품안전문제. 전반적으로 볼 때 중국소비자의 소비관념은 서방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소비의식으로 복귀하고 있다. 특히 중산계급은 생활의 질, 제품의 안전 및 2세 양육문제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기농 식품의 소매는 안정적인 상승세이고 중국 유기농 식품 소비시장의 최근 3년 평균증가율은 20%로 최근 20년간 세계 유기농 수출액 증가율보다 100% 높은 편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영유아 제품시장이 돋보이고 있다.

희양양애영도소매총경리 전홍(喜阳阳爱婴 分销总经理 田虹)은 유기농 분유를 영업·판매 할 때 매장에 유기농 소비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영·유아 제품매장에 유기농 파트를 따로 설치해 유기농 분유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유기농 야채·과일, 유기농 계란 등의 다른 품목도 같이 소비자들에게 추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천연적이고 친환경, 안전한 컨셉으로 영유아 소비층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신형 소비시장의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유기농 제품은 향후에도 고속 성장기를 맞이할 것이다. 
 
징뚱따오쟈(京东到家)가 발표한 <젊은층 엄마들의 즉시 소비보고서>(《年轻妈妈群体即时消费(Immediate consumption)报告》)에 따르면 80년대생, 90년대생 엄마들은 “즉시 소비”의 주체다. 지난 일년간 그들의 소비금액 증가율은 88%이고 이중 90년대생 엄마들의 증가율은 107%이다. 소비유형으로 볼 때 가정소비가 지출의 큰 비율을 차지한다. 즉 “한 사람이 소비하지만 온 가족의 수요를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그들은 상품 브랜드와 퀄리티를 중시하고 “돈으로 편리를 사는 것”을 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1선, 2선도시의 젊은층 엄마들은 여전히 즉시 소비의 주력이지만 최근 2년 내에 내리막길 추세가 현저하고 3선, 4선도시의 젊은 층 엄마들 소비가 일어서고 있다. 최근, 중국의 엄마들은 아이의 식품안전을 제일 중히 여기고 있다. 유업(乳業) 고급 애너리스트 송량의 분석처럼 유기농 제품이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한다면 이는 넓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것이다.



■ 시사점

- 2008년 산루 분유사건으로 중국소비자는 영·유아 식품문제에 특히 민감하다. 근래“유기농 분유”는 식품안전에 더해 프리미엄 식품의 대명사로 통용된다. 또한 중국의 유기농 분유 시장은 로컬과 글로벌 브랜드 모두 관심을 가지고 개척하고 있는 시장이며 그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중국의 로컬 브랜드도 우수한 품질의 분유를 생산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수입 브랜드에 더 많이 가 있는 상황이다.
- 한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라는 지리적인 이점에, 가격상으로도 유럽이나 뉴질랜드 산 분유와 비교하였을 때 가격 경쟁력의 우세를 지니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유기농 영·유아 제품시장의 고속 성장기를 놓치지 않는 지속적인 도전이 필요하다.

출처:  http://www.biofachchina.com/press/hangyexinwen_detail/id/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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