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쇼핑몰은 문을 닫고 식당은 테이크아웃과 배달주문만 받는 등 비대면 영업만 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자 집안에 머무르며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전의 식당에서 갓 조리된 음식을 먹던 경험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한 스테이크 전문 체인은 비대면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갓 조리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냄

‧ 해당 식당은 고객들에게 주차장에 주차 후 각자의 차 안에서 갓 조리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음

‧ 주차장에 주차 후 차 안에서 음식 주문을 하고 잠시 대기하면 직원이 조리된 음식을 고객의 차로 서빙해오며 고객은 차 안에서 음식 수령 후 스테이크를 즐기면 됨

‧ 음식은 평소에 식당에서 서비스하던 식기에 위생을 위한 비닐 포장을 씌워서 제공되며 해당 식당을 찾은 한 소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불편한 점도 많지만 스테이크를 식당에서 사용하는 식기 그대로 차 안에서 먹는 경험은 평소라면 상상도 못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함

ㅁ 시사점

‧ 인도네시아의 한 스테이크 전문점이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차 안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기간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와 유사한 외식 소비행태가 정착해 갈 것으로 기대됨

* 출처 : kompas(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