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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2020

일본, 멈추지 않은 레몬 붐

조회391

도쿄지사 yes@at.or.kr  

일본의 레몬 붐이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하고 있다. 음료, 주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레몬은 이제 카레, 라면 등 요리에서도 사용되고 있는데, 단순히 곁들이는 역할이 아닌 레몬을 메인으로 한 요리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 일본의 레몬 붐
· 전문가들은 레몬 붐에 대해 일시적으로 급격한 붐이 아닌 단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2011년 동일본지진 때, 절전이 요구되었는데, 냉방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시원함과 리프레시를 얻을 수 있는 데오도란트 상품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 중, 레몬 데오도란트나 방향제가 주목받았다.

· 그 뒤, 2014년 당질 제한이 화제가 되면서, 소금레몬붐이 일었다. 소금레몬은 레몬을 소금에 절여 1주에서 1개월 정도 발효시킨 것인데, 당시 큰 붐이 일었다. 또한, 주류시장에도 맥주 소비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와중에 하이볼이나 레몬사와에 대한 수요증가했는데, 2017년도 크게 붐이 일었고, 그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 레몬의 건강기능
· 최근, 레몬이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레몬이 가지고 있는 건강 효능 때문이다. 레몬의 산미는 쿠엔산이라 불리는 유기산이 주성분. 스트레스 해소나 피로가 쌓였을 때, 필요로 하는 유기산이 레몬에 포함되어 있다.

· 감귤류의 향기 중 리모넨이라는 물질은 릴렉스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리모넨은 레몬에서 추출되는 주요 성분이다. 다른 감귤류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레몬이 가장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 레몬은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기름을 소화할 때, 다양한 효소가 작용하는데, 레몬은 특히 간에서 나오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맛은 타액분비를 촉진해, 음식의 미각을 강하게 느끼게 하거나 밥의 흡수와 분해의 효율을 향상하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 레몬, 조연이 아닌 “주역”으로
· 레몬은, 단계적인 레몬 붐과 최근의 건강지향 트렌드와 맞물리며 음식에 곁들이던 조연에서 요리의 메인재료로 사용되는 주역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몬즙뿐 아니라 레몬의 껍질 부분도 사용하는 레몬카레

시부야 파르코의 카페에서 판매 중인

레몬라이스

소금레몬을 사용한 레몬라면

도쿄의 레몬요리 전문점에 판매 중인

레몬 마르게리타



■ 시사점
· 일본에서 레몬은 꾸준히 주목을 받는 소재였는데, 코로나 속 건강지향의식이 강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업계의 주목도도 한층 높아졌다. 음료와 주류시장에서는 몇 년째 레몬맛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한국산 소주 제품에서도 레몬맛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 건강지향 트렌드는 최근 몇 년간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인데, 최근 코로나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로 요리의 첨가물, 향과 맛을 곁들이는 용도로 사용되던 레몬이 트렌드를 반영하여 요리의 메인 아이템으로 발전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붐을 형성한 것에서 레몬의 인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속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는 요즘, 제품이 가진 효능과 트렌드가 잘 어울리는 이러한 소재 개발에 착목한 식품개발로 일본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한국식품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자료 및 사진출처>

· 닛케이MJ -2020719일자 레몬, 조역에서 주역으로 카레도 라면도 상큼

· 동양경제 20207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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