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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2020

일본,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신장 식품의 변화

조회446

도쿄지사 yes@at.or.kr  

■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신장 식품의 변화

· 신형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2월에서 3월까지는 비축, 사재기를 의식한 오래 보관 할 수 있는 상품의 매출이 올랐지만, 4월 7일 긴급사태선언이 나온 이후의 4월~6월 사이에는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르기 시작했다. 재택근무나 외출 자제 요청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밥에 힘을 쓰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2월

3월

4월

5월

6월

1위

육류통조림

육류통조림

케이크,빵재료

2위

파스타면

믹스가루

생크림

케이크,빵재료

3위

건면

꿀,시럽

생크림

케이크,빵재료

생크림

4위

파스타면

건면

믹스가루

리큐르

5위

파스타소스

파스타소스

파스타면

중국가루

중국술

6위

리큐르

믹스가루

파스타소스

리큐르

믹스가루

7위

홍차음료

디저트믹스

디저트믹스

장난감이
들어있는 과자

8위

즉석면

즉석면

과일통조림

9위

시리얼

반찬통조림

꿀,시럽

버터

버터

10위

즉석식품

버터

즉석면

꿀,시럽

농산물병조림


사재기 수요

수제 수요

                                      <닛케이POS정보 - 코로나로 시장이 신장된 상품>


      <닛케이 POS정보-천명당 전년 동기대비 신장률>

· 코로나감염의 확산이 보이기 시작한 2월에는 육류통조림이나 건조면 등 비축 식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 감염 예방으로 외출을 자제하기 위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을 사재기하려고 하는 의식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 4월에는 상위 품목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케이크, 빵 재료나 믹스가루, 생크림 등 집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의 매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재택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집에서도 즐겁게 지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제과를 만드는 수요가 POS정보를 통해 나타났다. 특히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케이크, 빵재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의 큰 신장률을 보였다.

· 상위10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향신료 계 상품의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 고추장이나 남플러 (태국향신료)가 포함된 상품 등 집에서도 쉽게 본격적인 요리를 만들기 위한, 향신료 계 상품의 수요가 4월에는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로 집에서 점심 식사 증가, 식탁 메뉴 변화


                                      <코로나로 집에서 식사 증가>

· 재택근무나 휴교의 영향으로 점심 식사를 집에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코로나 초기에는 컵라면이나 즉석 카레 등의 상품 수요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요리를 직접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의 수요로 채소 매출이 증가했다.

· 긴급사태선언이 발표되면서 요리검색사이트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기 시작한 것이 채소볶음이나 샐러드 등 채소를 활용한 음식이다. 평소 식이섬유나 비타민 섭취 부족을 느끼고 있었던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계기로 영양 섭취를 의식하기 시작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마늘의 매출이 4월에 들어가면서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평소 냄새에 신경이 쓰여 자제했던 사람들이나 건강의식 고조의 영향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 시사점
 · 코로나감염확산 속 식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장기화로 인해 매출신장 식품에 변화가 나타났다. 넓은 식품 카테고리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초반, 비축형 제품인, 인스턴트, 레토르트, 쌀 등의 식품이 크게 증가했다면 장기화 속에서는 집에서 요리하기 위한 식자재와 건강을 고려한 채소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요리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생겼으며, 코로나 장기화 속 불투명한 가계에 완제품보다 요리를 위한 식자재가 더 저렴한 점, 그리고 운동 부족, 영양 부족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우려 등의 영향이 크며, 또한 그 상황 속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되는지 2개월 이상 지났지만, 코로나는 확산세가 더 심각해지고 있어 감염위험의 대책도 필요하다.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워크스타일도 정착되면서 앞으로도 “집밥”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도 요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어 최근 몇 년간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인 “시간 단축”이라는 니즈가 추구되어온 시장이 변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업체들은 앞으로 “건강”, “수제”등 변해가는 니즈를 주시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자료 출처>
· 닛케이MJ신문-2020년 7월 6일자
· 닛케이MJ신문-2020년 6월 1일자 - 시간 단축보다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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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집밥 #믹스가루 #마늘 #건강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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