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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2020

러시아, 생수제품에 권장표기사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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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산업통상부와 농업부는 생수제품에 권장표기사항을 라벨링 할 것을 승인했다. 데니스 만투로프(Денис Мантуров/Denis Manturov)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내년 4분기에는 생수제품에 승인된 라벨링이 표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수제품 시범표기는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 76개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러시아 내 여러 산업분야에서 시범 라벨링이 진행 중이다. 라벨링 표기가 반영되면 제품코드를 통해 제조업체인지 하청업체 인지 확인할 수 있고 상표권보호도 가능해진다. 또한 제품이 자판기나 매장에서 판매되었는지 추적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무료앱 “정직한 표기(Честный знак/Honest Sign)”을 통해 상품의 적법성과 위법사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라벨링”은 러시아에서 이미 익숙하다. 실제로 제품이나 제품포장에 표기되는 독특한 코드이다. 각각의 제품은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추적이 가능한 고유번호를 지니게 되며, 제품 생산시 정부의 정보시스템이 반영되어 표기된다. 이는 우선적으로 모조품 방지에 유용하다. 모조품 유통은 정부 입장에서도 손해이고 품질이 검증되지 않을 제품이기 때문에 국민의 건강에 유해할 수 있다. 필수 라벨링 적용은 2019년 도입되었다.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료 운영되었고 올해부터 필수로 적용중이다. 


*2019년: 담배류, 신발류, 약물류

*2020년: 카메라(영상촬영기기 제외), 카메라 플래쉬, 향수, 타이어, 경공업제품 


○ 라벨링은 2D 데이터메트릭스 형식으로 포장 및 라벨에 제품명, 제조사, 생산연월, 출고지에 대한 정보가 직접적으로 표기된다. 2024년에는 러시아와 관세동맹국 간 통합된 라벨링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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