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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020

1월∼8월 누계 농식품 수출액 48억 4,567만불,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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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8월말 누계 기준(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48억 4,567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ㅇ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김치(97.9백만불, 40.3%↑), 라면(405.4, 36.7↑), 소스류(200.9, 23.5↑), 닭고기(50.2, 24.2↑), 쌀가공식품(85.0, 21.7↑)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 수출이 크게 증가한 품목의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비건 김치 등 새로운 수요층을 적극 공략하여 전년 동기대비 40.3% 증가한 9천 8백만불을 수출하였다.
     * ’20.1∼8월 김치 누계 수출액 : ‘19.8월 69.8백만불 → ’20.8월 97.9(40.3%↑) / 미국 수출액 16.4(69.1%↑), 호주 수출액 4.1(76.4%↑), 일본 수출액 48.6(29.3%↑)
  ② 라면은 장기보관 및 가정 내 간편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36.7% 증가한 405백만불을 기록하였다.
   ㅇ 이는 전체 수출액 4,845.7백만불의 8.4%에 해당하는 것으로 금년도 수출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20.1∼8월 라면 누계 수출액 : ‘19.8월 296.7백만불 → ’20.8월 405.4(36.7%↑) /미국 수출액 53.2(56.7%↑), 일본 32.4(48.9%↑), 중국 수출액 105.8(44.9%↑) 
  ③ 소스류·쌀가공식품의 성장도 눈에 띄는데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되는 장류(고추장 등)의 소비 증가, 즉석밥과 떡볶이의 인기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 ’20.1∼8월 고추장 누계 수출액 : ‘19.8월 24.4백만불 → ’20.8월 33.2(35.6%↑) / 중국 수출액 6.5(72.5%↑), 미국 8.3(18.7%↑), 일본 3.5(16.3%↑)
    ** ’20.1∼8월 쌀가공식품 누계 수출액 : ‘19.8월 69.9백만불 → ’20.8월 85.0(21.7%↑) / 미국 수출액 34.7(47.6%↑), 중국 5.8(23.6%↑), 홍콩 3.6(60.7%↑)
  ④ 한편, 닭고기는 계절적 수요로 홍콩·미국에서 보양 식품으로 간편식 삼계탕과 베트남에서 닭가슴살 등의 인기에 힘입어 5천만불을 수출하였다.
     * ’20.1∼8월 닭고기 누계 수출액 : 50.2백만불(24.2%↑), 이중 홍콩 수출액 5.6(89.1↑), 미국 수출액 4.3(72.4↑), 베트남 수출액 35.5(12.7↑)
 □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판단되며,
  ㅇ “연말까지는 하반기에 출하가 집중되는 포도·배·딸기·파프리카 등 과실·과채류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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