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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2020

카자흐스탄, 근거리 식료품 무료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중

조회3107



● 주요내용

-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초코패밀리
(Chocofamily) 사가 지난 85일부터 근거리 식료품 무료 배송 서비스 랴담(Рядом)’ 시범 운영 중임. 2018년 시행된 자회사 배송 앱 라흐멧(Рахмет)’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가격에 상관없이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별도의 배송비 없이 15분 안에 식료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임

* 랴담 웹사이트 : ryadom.kz

 

-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배달 플랫폼을 통해 식료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였으나 긴 배송 시간 소요와 배송비 추가 지불 등 기존 배달 서비스의 한계를 느껴 기존 배달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힘. 현재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 시내에 시범 운영 되고 있으며, 15분 내 배송을 달성하기 위해 각 지역에 물류창고를 구축하여 아이스크림, 야채, 채소, 과일, 우유, 계란, 치즈 등 각종 식료품부터 기저귀 같은 생활용품까지 배달하고 있음

 

 - 랴담(Рядом) 앱 공동개발자 쿠아느쉬 아블라예프(Куаныш Аблаев)에 의하면 가까운 1~2개월 내에 신선한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제조일자, 유통기한은 물론 배송 시간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규제 문제가 해결된다면 담배와 주류도 구매자의 연령 확인 후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함

 

 - 신규 가입자의 경우 첫 구매 시 50%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진행 중이며,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배송 후기를 확인할 수 있음. 실제로 15분 내에 배송되며 15분 이전으로 배송되었다는 후기도 많았으며,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따뜻한 커피나 간식거리를 배송한 후기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음

 

 - 업체는 이 서비스에 들어가는 투자액을 최대 2천만 달러(한화 약 235억)까지 추산하고 있으며 현재 알마티 시내 중심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것을 2021년 말까지 알마티에 30개로 확장하고, 수도 누르술탄에도 15개의 물류창고를 세울 계획이며 2022년 말까지 카자흐스탄 15개 도시에 물류창고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음

시사점

- 기존의 배송 서비스와 비교하여 15분 내 제품을 받을 수 있고 배송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어 향후 카자흐스탄 내에서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 개선과 확산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임. 온라인 서비스의 발달과 더불어 빠르고 편리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하고 온라인 배송 플랫폼과 제휴하여 수출 품목 진출 확대 및 신규 유망 품목 발굴을 기대해 볼 수 있음




* 출처 : kursiv.kz(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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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카자흐스탄 #온라인 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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