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황기 수요

동양 의학에서 널리 사용되어온 Astragalus 즉, 황기는 서양 과학에서 연구되어 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식물은 몸의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 특별한 효능이 있는데, 주로 외부 독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황기는 노화와 염증에 대한 항산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간, 신경계, 신장, 폐 및 심장 등 장기의 역할을 돕는 것이 연구로 증명되었다. 이 식물은 40-90cm 높이까지 자라며, 중국 동부 및 북부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또한 몽골과 한국에서도 널리 퍼져있다.

몽골은 사계절 내내 혹독한 기후로 더 많은 생물학적 활성 물질을 생성하는 약용 물질을 많이 섭취한다. 이는 황기가 다른 나라에서 재배되는 동일한 식물보다 생물학적 활성 물질의 함량이 높고, 치료 효과가 더 크다는 장점이 있다.

몽골인들은 약 900년 전부터 야생의 황기를 사용하여 체력을 높이고 상처와 염증을 치료해왔다. 2014년부터 몽골의 희귀 약초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기업은 한국 기업과 협력하여 몽골 황기와 sarslag 황기를 재배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황기를 몽골의 600헥타르 정도되는 땅에 심고, 건조 및 가공 한 다음 하나씩 분리하고 포장하여 몽골의 대형 체인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는 80 헥타르 땅에서 약 60톤 가량의 황기가 수확되었고, 2020년에는 100 헥타르 땅에서 120 톤의 황기가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기의 사용은 몽골에서 흔치 않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하고 있으며, 바로 말린 뿌리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 몽골 체인점에서는 황기1kg이 평균 30$에 판매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황기1kg이 평균 150-200$에 판매되고 있다.

위의 제품 이외에도 차와 꿀 등을 섞어제품으로 출시되었다.

학자들은 황기의 효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있는 Covid 19 전염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중국의COVID-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성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국제 생물 과학 잡지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출판되었다.

   * 관련링크 :  https://www.ijbs.com/v16p1708.htm

-  몽골 보건부는 감염된 사람들에게 한의학적 치료로서 황기와 감초의 사용을 권장하며, 치료에 쓰여지고 있다.

 * 관련링크 :http://itoim.mn/article/HWtsF/20606

추가 정보로는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 국립 보건원 (US National Library ofMedicin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Josh Axe 박사 보고서에 황기의 10 가지 효능이 나와있다.

https://draxe.com/nutrition/astragalus/

1.     염증 완화 작용

2.     면역체계 지원

3.      암의 성장 억제및 지연

4.      심혈관계 보호

5.      당뇨병 및 관련질병 예방, 조절

6.      항산화 및 노화방지

7.      상처 치유 및흉터 제거에 효과

8.      화학요법 치료시기의 증상 완화

9.      독감, 감기 치료

10.   만성 천식 치료의추가 효과

이 외에도 황기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       콜라겐 분해 방지

-       기관지, 폐 조직 미발달로 인한 신생아 폐렴 치료에 효과

-       단순 포진 바이러스1의   억제

-       위장병부터 심장병까지 모든 원인이되는 Coxsackie B-3 바이러스의 분해 방지

-       알레르기 성 피부염 (알레르기 성 피부병) 치료

-       B 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황달 치료에 효과

-       T-helper 세포를 보호하여 AIDS 치료에 효과

-       이뇨 작용 원활

몽골인들은 황기를 건강한 약용 식물로 사용하는 데에는 관심이 높지만, 몽골에 이 식물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관이 거의 없다. 황기를 이용한 건강에 효과적인 제품들을 시장에 출시하면 몽골인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