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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2020

GCC 지역 식수 생산 프로젝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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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지사 namu@at.or.kr  

 

주요내용

-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소스글로벌(Source Global, Zero Mass Water) 사가 걸프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장 공략에 나섬. 소스글로벌 사는 태양열을 이용하여 대기 중의 수분을 추출하고 식수로 바꾸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UAE 라흐밥(Lahbab) 지역에 공장을 준공하여 향후 연간 150만 리터의 식수 생산을 계획하고 있음. 이미 중동지역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레바논, 요르단, 키프로스 등지에서 3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5백여 개의 하이드로패널(hydropanel)을 가동하여 식수를 생산 중임. 앞으로 1년 이내로 이집트와 모로코에서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임

- 하이드로패널은 자연재해로 인해 물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음.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 내 수로 연결을 위한 고비용의 파이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확장성이 뛰어나고 구축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사막에서 탄생한 해당 기술은 낮은 습도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중동의 건조한 환경에 매우 이상적임. 아랍에미리트 라흐밥 공장에서 하이드로패널 1천여 개 설치를 시작으로 1만 개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수 년 내에 물 부족이 심각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 Institut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7개국이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으며, 그 중 12개국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하고 있음

- 송풍기를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내는 하이드로패널은 물분자를 흡수해 저장소로 보내는 흡습성 물질을 통해 수분을 만들어 냄. 이 수분은 마그네슘과 칼슘을 함유한 유기화된 물로 전환되어 고급 생수와 비슷한 산뜻한 맛을 냄. 해당 기술의 전 과정은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태양열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는데, 식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것은 약 8%의 습도와 햇빛뿐이며 식수 생산량은 습도에 따라 달라짐
* UAE의 평균 습도는 50%

- 현재 UAE 식수의 대부분은 염분을 제거한 담수화된 생수 혹은 수입산 생수에 의존하고 있음. 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식수를 얻는 과정으로,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열처리 및 막처리를 거치면서 많은 비용이 발생함. 하이드로패널 기술로 생산된 물은 수돗물보다 비싸지만 비용 면에서 병생수와 비슷하며, 수입산 병생수보다 저렴함
* GCC 지역의 담수 생산은 전 세계 담수 생산의 약 80%를 차지하며, 전 세계 담수의 5분의 1을 생산하고 있음

- 소스글로벌 사는 현재 UAE 내 호레카(HoReCa, 호텔·레스토랑·카페의 합성어) 시장에 병생수를 공급할 예정인 UAE 기반 업체 IBV와 협력중임. 파트너사 각각의 요구사항에 따라 플라스틱 병 대신 유리병에 식수를 병입하여 제공하는 등 병입, 유통,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원한다면 자사의 제품을 직접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이미 몇몇 UAE 내 고급 리조트에서는 소스글로벌 사의 하이드로패널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남미, 유럽, 아프리카,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45개국에 하이드로패널 기술을 배치하고 있음

 

시사점

- 물 안보와 지역화가 더욱 중요해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기 중 수분을 물로 전환하는 하이드로패널 기술은 UAE를 비롯한 GCC지역의 물 부족 문제 및 높은 담수 의존도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예상됨



* 출처 : FoodNavigator-Asia(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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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UAE #물 #생수 #GCC #물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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