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 응답자가 생각하는 피부 미백에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영양소는 순서대로 비타민C, 비타민B(니코틴아미드), 비타민E, 글루타티온, 프로안토시아니딘과 시스테인이 있다. 결과를 보면 미백에 대해 "모른다"는 응답자는 매우 적은 편이고 절대다수의 소비자는 미백 성분에 대해 요해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콜라겐(피부탄력 유지), 히알루론산(수분 유지), 비타민C&니코틴아미드(미백), 비타민E(항산화) 등 영양소에 특별히 편애하므로 미용제품에 이런 성분을 첨가하면 소비자의 구매의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 많은 소비자가 이너 뷰티 제품을 인정하고 있다
 
  얼굴에 바르는 것보다 직접적이고 시술보다 안전한 식품을 통한 미용은 일반적인 피부관리와 시술사이의 새로운 피부 보양 방식으로 중국 소비자의 "이내양외(以内养外)"(내부로부터 외부를 보양)라는 전통적인 관념에 순응하고 있다. 지연자문(智研咨询)의 수치에 따르면 2013-2015년간, 미용식품 시장규모는 31억 위안(약 5,290억) 증가하여 2년 전의 2배되는 수치이다. 앞으로 중국 미용식품 시장은 빠른 성장기에 들어서 2022년에는 238억 위안(약 4조 61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용제품에 인색하지 않기는 하지만 유명 브랜드에만 목메어 있지 않은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유효성분과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점차 이성적이게 미용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너 뷰티 성분 중 식물추출물의 활용이 제일 많다. 예를 들면 미백효과의 포도씨, 보습효과의 알로에 등. 그 다음으로는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니코틴아미드, 셀렌 등이 있고, 마지막으로는 콜라겐, 글루타티온, 시스테인, 히알루론산 등이 있다.

  콜라겐은 소비자가 생각하고 있는 피부 좋고 나쁨과 연관이 비교적 크다고 생각하는 영양물질이고 화이트 페이퍼는 콜라겐 구매 선호도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콜라겐류 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가 관심하는 것은 순서대로 "제품 중 콜라겐펩타이드가 특허 또는 임상실험의 검증을 받았는지", "업계 전문가의 인정을 받았는지", "제품 중 콜라겐펩타이드의 함량과 분자크기", "연예인, 친구의 추천 및 복용효과"이다. 보다싶이, 소비자는 콜라겐 성분의 안전성과 전문기관의 인증에 관심을 가지는 반면 광고 마켓팅에는 별로 소비자들에게 먹히지 않는다.

■시사점

- 중국사람은 자고로 식이요법처럼 음식을 통해 몸 안으로부터 몸 밖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는 관념이 깊이 박혀있으므로 이너 뷰티 제품도 피부 관리의 한 가지 좋은 방식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인근나라의 같은 동양인이므로 한국인들에게 피부 개선효과가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라면 중국 소비자도 더욱 쉽게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

- 미용소비는 부동산, 자동차, 여행, 전자통신을 이어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다섯 번째로 꼽히는 소비 이슈라고 한다. 시장 발전이 빠른만큼 소비자의 수요와 구매의향에 대해 알아보고 맞춤형 제품을 연구, 개발 및 대중국 수출에 늦지 않게 발걸음을 움직여 봐야 할 것으로 본다.

■출처: https://news.21food.cn/12/28982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