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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2020

식물성 트렌드, 반짝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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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트렌드, 반짝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될 듯
원고 작성 : 방콕지사 ysray@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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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od Navigator]



▢ 주요 내용
ㅇ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선 앞으로 식품업계에서 “식물성”이란 요소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고, 이러한 식물성 트랜드가 오랫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PepsiCo, Eat Just, Givaudan, Dupont 같은 대기업들이 자신 있게 말했다.

ㅇ 지난 10월 27일 Food Navigator를 통해 실시간 방영 된 "Growth Asia 2020"에서 위에 언급된 대기업들의 논의 주제는 식물성 혁신에 관련된 것이었고, 해당기업 모두가 식물성 트랜드가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현상이 아니고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깊게 녹아들 것이라 사전 인터뷰에서 입을 모아 이야기하였다.

ㅇ 펩시의 연구 개발팀 선임 관리자 Siow Ying Tan씨는 “지금 식물성 트랜드가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도 크게 두 가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첫째, 지속가능한 식품체계 가능성. 둘째, 건강과 웰빙의 관심도”라고 말했다.

ㅇ 전 세계의 인구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물성 식단을 건강하고 영양가를 높이는 삶을 위한 전략의 일부라고 보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식물성 식품은 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물, 에너지, 토지자원을 덜 사용하고 있어 이러한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ㅇ 우리가 건강과 영양에 대해 염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기본요소이고 바로 전체 트렌드의 근본적이 동기가 되고 있다. 즉 제품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맛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식품에 들어가는 성분을 바탕으로 개선하면 식물성기반 부분에서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Siow Ying Tan씨는 덧붙였다.

ㅇ 더불어 DuPont 케미칼의 마케팅팀의 부장인 Muchelle Lee씨는 식물성 식품들이 건강이나 유지성 측면에서 필수적이라는 주장에 동조하면서, 식물성 식품 성공에 있어 최대의 난제는 맛과 그 제한적인 종류에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난제만 잘 해결한다면 소비자들은 한 번의 경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향후 식물성 식품이 그들의 식습관에 정착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첨언하였다. 
 ㅇ 지금까지 각 기업들은 시장 내 유통매장 선반 위 자리 쟁탈전이 치열했었다고 말한다면 향후 미래에는 더 나아가 다 함께 제품의 종류를 늘려가는 등 보다 혁신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덧붙였다.

ㅇ 현재 코로나 사태가 지속될수록 식품안전이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자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동물성 단백질 섭취행위로 인해 전염되었기 때문이고 이는 식물성 대체식품 섭취로 미리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라 식물성 달걀제조 기업인 Eat Just’s의 대표이사 Josh Tetrick씨는 말했다.

▢ 시사점 및 결론
 ㅇ 본문에서 언급된 식물성 식품 제조업체 이외에도 펩시나 듀퐁 케미칼 같은 대기업들조차 식물성 식품의 트랜드가 선호될 것이며,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ㅇ 이러한 주장들은 해당기업이 지금까지 업계에 정상에 오르면서 수많은 시장 정보조사와 그것을 토대로 소비자의 행동을 현재 동향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한 대기업의 주장이기에 우리는 간과할 수 없다.
 ㅇ 따라서 식물성 트렌드가 지금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것이 아닌 아시아권, 더 나아가 글로벌 소비자들 식습관에 깊게 자리잡아갈 것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ㅇ Eat Just’s의 대표이사 Josh Tetrick이 언급한 것과 같이 현재 전 세계 소비자들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으로 인해 면역력 향상을 위해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와 해당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소비하는 시기이며, 따라서 식물성 식품의 장점인 영양분 섭취의 간편성과 및 체내 안전성을 마케팅 포인트로 어필한다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ㅇ 식물성 식품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확장되어가는 추세인 만큼 유니리버(Uniliver), 비욘드미트(BeyondMeat), 켈로그(Kellogg) 같이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에서 부터 중소기업들까지 제품내 식물성 적용추세는 점차 확대되어가는 중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대표적인 식물성 육류 대체품 생산업체 비욘드미트(BeyondMeat)는 맥도날드를 비롯하여 던킨도너츠, KFC, 스타벅스 등 수많은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비욘드미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중장기적 안목에서의 한국 식품업체들은 향후 아시아권,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해 나갈 계획이 있다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이러한 식물성 식품의 개발과 트렌드에 맞는 제품의 마케팅 컨셉과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유지하는 방법까지 마련해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s://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20/10/21/Growth-Asia-2020-Asia-s-plant-based-future-Why-PepsiCo-Eat-Just-Givaudan-and-Dupont-think-trend-is-here-to-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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