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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2021

[태국] 팬더믹에서 찾은 기회, 주유소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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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글로벌 석유회사인 BP PLC와 Royal Dutch Shell PLC 매출의 상당부분이 주유소 내 편의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ㅇ 팬더믹 기간 주요 석유회사의 주유소 운영이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분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주유소 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식음료 매출이 연료 수요 감소로 인한 손실을 상쇄했다.


 ㅇ 이는 BP PLC와 Royal Dutch Shell PLC의 소매사업 확장 계획을 긍정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요 감소로 인한 석유 수입의 손실을 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Shell은 향후 5년 내 전세계에 10,000개 지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19,000여개 지점을 보유한 BP는 2030년까지 6,700여개 지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ㅇ BP사의 고객 및 제품 책임자인 Emma Delaney는 작년 공식자리에서 투자자들에게 “우리는 기존 시장에서 2030년까지 연료 사용량 감소로 인한 손실을 편의점 부분 성장을 통해 상쇄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ㅇ 주유소내 편의점을 통해 커피, 식품 및 기타 가정용품을 판매하는 것은 판매의 수익성이 석유보다 높고 수익률의 변동이 적어 안정적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경영진과 관련 컨설턴트들은 말한다.


 ㅇ Shell과 BP는 일반적으로 석유 부분 수익률은 15%, 신재생 에너지 부분에서 10%인 반면에 주유소, 프리미엄 윤활유 등을 포함한 마케팅 부서에서 20% 이상의 투자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ㅇ Shell의 임원인 Huibert Vigeveno는 주유소에서 더 많은 종류의 식품과 베이커리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연료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쇼핑환경에 대비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ㅇ 인터뷰를 통해서 고객은 적지만 객당 구매액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2020년 9개월 동안 전년 동기대비 구매액이 15% 상승했다고 말했다.


 ㅇ Vigeveno씨는 Shell이 매년 4억 5천만개의 스낵, 3억 5천만개의 음료, 2억 5천만개의 캔커피를 판매하며, 택배 픽업 및 배송 서비스의 출시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ㅇ 태국 전역에 1,577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PTT의 부사장 Suchat Ramarch는 가까운 미래에 주유소 내 편의점, 푸드 코트, 저렴한 호텔, 아마존 커피 숍 등 주유소 주변의 비 석유 제품과 서비스에서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ㅇ 더욱이 앞으로는 전기 자동차 수요가 높아져 주유소는 운전자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재탄생 될 것으로 보여 이과 협업가능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고 운전자들에 저렴한 호텔 객실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ㅇ 태국 전역의 주유소에는 Jiffy 등과 같은 편의점, 커피숍 및 기타 식당들을 같이 운영하여 운전자 및 방문객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mazon, Inthanin과 같은 커피샵의 경우 주유소 이외에 쇼핑몰, 거주지, 회사건물 등에 입점하여 주유소 카드 소지자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한국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신규 유통 채널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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