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2.19 2021

딜리버루, 2021 홍콩 식품트렌드 예측 조사 결과 발표

조회2635

2021년 홍콩 식품 트랜드 예측

□ 2021년 홍콩인의 음식 트렌드 예측 조사

홍콩 딜리버루(Deliveroo)의 “2021년 홍콩 음식 트렌드 예측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는 “건강을 위해 대체 식품 선택하기, 유행 음식 따라가기, 각 지역 음식 체험하기, 식사 시간 변경하기” 등 5가지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 대체식품으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2021년에는 오트밀, 기타 견과류 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48%의 응답자는 더 많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시도할 것이라고 답했다.

딜리버루는 지난 몇 년간 채식주의자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약 20%가 넘는 식당의 채식 주문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건강 트렌드가 소비자의 식습관에 지속해서 영향을 줄 것이며, 홍콩의 친환경 음식에 대한 트렌드가 계속해서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여, 홍콩에 여러 식당과 협업해 더 많은 채식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여행제한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각종 아시아 미식을 찾아다니면서 해외여행의 욕구를 채울 것으로 예상했다.
 

□ 각종 해시태그(#) 미식을 발굴하는 홍콩인

지난 1년간 여행을 못 간 홍콩인들은 ‘식도락여행’을 경험하기 위하여, 2021년에는 일본식당(45%), 한국식당(36%)을 방문할 계획이며, 태국식당의 신메뉴를 시도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미식 해시태그(따라 하기)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는, 수제 파스타(34%), 400번 커피(26%), 발효종 빵(18%)이었다. 딜리버루에서는 2021년에도 홍콩사람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미식 따라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그중 김치 등 발효식품(48%), 칸나디비올 함유 식품(25%)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작년부터 대부분의 홍콩인들이 식당을 방문하여 음식을 포장구매하거나 온라인 배달 플랫폼 이용이 증가해, 배달문화가 중요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이유로는 집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응답이 29%, 좋아하는 식당을 추천해줘서가 27%, 24%는 설거지를 원치 않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 시사점

 코로나의 영향으로 홍콩인들의 소비패턴이 인터넷, 모바일, 테이크아웃 등 온라인 구매로 눈에 띄게 변화하였다. 또한 건강과 관련된 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면역력, 친환경, 건강 대체식품, 식물성 등과 같은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 역시 홍콩 소비자 트렌드와 성향과 맞게 웰빙, 친환경, 식물성 식품, 발효식품 등 건강식품에 포커스를 맞춰 시장접근을 해야 할 것이며, 소비자 니즈와 부합한 마케팅 시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보인다.

'딜리버루, 2021 홍콩 식품트렌드 예측 조사 결과 발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뉴스